[테크월드=이건한 기자] ASUS가 지난 18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코리아그래픽스 2019’에서 전문가용 그래픽 모니터 신제품인 PA34VC와 PQ22UC를 전시해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PA34VC는 UW-QHD(344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전문가용 LCD 모니터다. 21:9 화면비를 지원하고 34형 울트라 와이드 곡면 LCD 패널을 탑재했다. 영상 편집을 위한 전문가용 모델로, 팩토리 캘리브레이션을 통한 정확한 색상 표현과 함께 ASUS ‘ProArt 보정 기술’을 탑재해 실물에 한층 더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또, 선명한 명암 구분을 위한 HDR10을 지원하고 sRGB 100%의 광색역과 여러 입력 소스를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Picture-in-Picture"(PiP)과 "Picture-by-Picture"(PbP) 기능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384존 로컬디밍, PQ300, 100Hz 주사율, 5ms 응답속도 등의 스펙을 갖고 있다.

PQ22UC는 OLED 패널을 탑재한 모니터다. LCD 모델보다 뛰어난 색 표현력을 자랑하며, 접이식 스탠드를 활용해 휴대용 데스크톱 모니터로 운용할 수 있다. 동봉되는 마그네틱 폴리오가 커버와 스탠드의 역할을 한다.

PQ22UC의 화면 크기는 21.6형이고 화면비는 16:9다. 해상도는 4K UHD (3840x2160)이며, 전문가용 디스플레이인 만큼 스플렌디드 플러스 프리셋으로 ▲스탠다드 ▲sRGB ▲Adobe RGB ▲Rec.2020 ▲DCI-P3 ▲Rec.709 ▲사용자 1~2 지정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정확한 명암 구분을 위한 HDR10도 함께 지원된다. 또한 1,000,000:1의 높은 명암비와 0.1ms의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준다.

한편, 카드앤그래픽스가 주최하고 코리아그래픽스포럼이 주관하는 코리아 그래픽스는 그래픽 기반의 DCC 분야를 비롯해 VR/AR, 인공지능, 3D 프린팅 업계를 아우르는 최신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 동향과 신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7회 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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