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김지윤 기자]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이 범용 MCU 보드에 사용될 마이크로콘트롤러 ‘TMPM3HQFDFG’ 공급을 21일 개시했다. 

스마트 기기를 포함한 여러 기기용 서킷과 플랫폼을 설계·제조·개발하는 중국 플랫폼 기술 공급업체 선더소프트(Thundersoft)가 범용 MCU 보드를 제조했다. 

ARM 코어텍스-M(Arm® Cortex®-M)을 기반으로 한 TMPM3HQFDFG는 소비자 및 산업 장비용으로 개발한 TXZ™ 제품군 ‘M3H 그룹’에 속하는 마이크로콘트롤러이다. 

최근 마이크로콘트롤러 보드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기능성 보드가 결합하면서 신속 시스템 조형(rapid system prototyping) 기술이 발전을 거듭했다. TXZ 제품군 마이크로콘트롤러를 통합한 선더소프트의 범용 MCU 보드는 ARM Mbed™ OS와 호환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ARM이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컴파일러 및 여타 개발 환경을 활용해 선더소프트의 MCU 보드를 도입하자 마자 곧바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다. 

MCU 보드는 아두이노(Arduino) 호환 커넥터와 시드그루브(SeeedGrove) 커넥터도 탑재했다. 산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두 커넥터를 활용하면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실드(기능성 보드) 및 센서와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스템 개발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선더소프트의 범용 MCU 보드는 이번 달부터 중국 타오바오(Taobao) 웹사이트나 선더소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지역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시바는 범용 MCU 보드를 활용해 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 니즈에 발맞춰 반도체 사업을 확장하려는 고객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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