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일본 내 300만 ISP 고객들에게 짐브라 솔루션 제공 예정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인터넷 이니셔티브 재팬(Internet Initiative Japan, Inc., 이하 ‘IIJ’)(나스닥: IIJI)이 일본 내 ISP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이메일 및 협력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노코어(Synacor Inc.)(나스닥: SYNC)의 짐브라(Zimbra) 플랫폼과 시나코어의 클라우드 운영 전문성을 채택했다. IIJ는 일단 3백만이 넘는 ISP 고객들에게 짐브라 기반 새로운 호스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짐브라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나코어의 이메일 및 협력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타치쿠이 마사카즈(Masakazu Tachikui) IIJ 클라우드사업부 총괄 상무이사는 “세계를 주도하는 이메일 및 협력 플랫폼인 짐브라와 대규모 이메일 서비스를 구현·운영하는 시나코어의 경험은 IIJ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는 이상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다”며 “시나코어의 최상의 이메일 및 협력 서비스는 ISP 및 케이블 사업자들을 위한 탄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IIJ에게 사용자 기반을 다변화하고 확대할 기회를 열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IIJ는 3백만 개의 메일함을 현재의 온프레미스(on-premises) 배치에서 최신 호스팅 환경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시나코어는 IIJ와 짐브라 8.8 라이센스를 맺어 메일함 이전으로 인한 사용자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시장변화에 발맞춘 신속하고 쉬운 서비스를 반복해 민첩한 플랫폼을 마련할 수 있도록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히메쉬 비스(Himesh Bhise) 시나코어 최고경영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솔루션 제공업체인 IIJ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일본 사용자들에게 시나코어의 이메일 및 협력 플랫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짐브라는 종합적인 기능과 입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유연한 협력 플랫폼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짐브라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로서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로 배치할 수 있다. 짐브라 비즈니스 솔루션 프로바이더 네트워크(Zimbra Business Solution Provider Network)는 호스트 서비스 역할을 한다. 시나코어는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대상으로 턴키(Turn-key) 방식의 호스트·관리 및 수익창출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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