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 거래총액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가 미국회계기준(US-GAAP, 이하 GAAP) 회계연도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블랙베리의 회계연도 2019년 2분기 총 매출은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이하 비-GAAP) 2억 1400만 달러, GAAP 2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 비-GAAP 총 매출은 1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동일 부문 GAAP 2분기 총 매출은 1억 9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2분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IP 라이선스와 전문 서비스 부문 제외) 수익의 약 81%는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순환 수익이었다. 회계연도 2019년도 2분기에서 비-GAAP 매출총이익(Gross margin)은 78%, GAAP 매출총이익은 77%를 차지했다.

비-GAAP 영업이익은 1700만 달러로 10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GAAP 영업이익은 3900만 달러였다. 비-GAAP의 순이익은 기준 주당 0.04달러(기초주와 희석주)였다. 2분기 GAAP 순이익은 기초주당 0.08달러, GAAP 순손실은 희석주당 0.04달러로 나타났다. 

2018년 8월 31일 기준 현금과 현금 자산, 장∙단기 투자액은 총 24억 달러였다. 구조조정과 소송 절차의 영향을 반영하기 전, 잉여현금흐름은 3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활동으로 창출한 현금은 3100만 달러, 자본 투자 규모는 400만 달러였다. 회사의 부채 액면가 6억 500만 달러를 제외한 분기 말 순 현금 잔고는 약 17억 달러다.

존 첸(John Chen)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블랙베리는 블랙베리 테크놀로지 솔루션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이 점진적으로 성장하면서 재정적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EoT(Enterprise of Things) 분야에서의 블랙베리의 리더십 기회와, 스마트 엔드포인트 간 안전하게 통신하고 협업하는 블랙베리 스파크(BlackBerry Spark) 플랫폼으로 중요한 미래의 기회를 활용하려는 블랙베리의 전략에 매우 고무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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