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코딩 교육 기업 마르시스는 은광학교와 시각장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위한 시각장애 대상 소프트웨어 교재, 교구 개발 활동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월 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마르시스 박용규 대표와 은광학교 제도현 교장이 참석해, 관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마르시스는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유·초·중·고 의료재활 과정의 사립 특수학교인 은광학교와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기로 했다. 마르시스는 은광학교에 교재∙교구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제품과 제반 항목을 일부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마르시스 박용규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재와 교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와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도 쉽고 체계적인 코딩 교육을 제공해, 사고력과 창의력 발달은 물론 긍정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마르시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장애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교재와 교구 개발에 많은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