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스, 엔트리에서 활용하는 오조봇 이보 동글 개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마르시스는 엔트리에서도 오조봇(Ozobot)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조봇 이보(Ozobot Evo) 전용 ‘엔트리 동글’을 개발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오조봇은 선과 색을 인식하는 스마트한 코딩 로봇이다. 선을 따라 움직이고 색을 인식해 빛을 바꾸며 색의 조합으로 이뤄진 오조코드를 통해 명령을 수행한다. 책상과 같은 좁은 공간에서도 컴퓨터가 필요 없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할 수 있고,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로 블록 코딩까지 할 수 있어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많은 수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엔트리(Entry)는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블록 형태의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현재 초등 교과에서 엔트리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오조봇 동글의 개발로 엔트리에 등록된 블록들은 오조봇 고유의 특징을 살린 블록들로, 기존에 오조봇으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대부분 수행할 수 있다. 엔트리의 다양한 블록과 함께 활용하면 보다 풍부하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엔트리 동글 개발로 오조봇 이보는 엔트리에서 이동과 방향 블록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감정, 방향, 숫자, 색깔을 소리로 재생할 수 있고 5~8옥타브의 음을 낼 수 있어 음악연주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한 바닥의 색을 읽어 불빛이나 소리로 표현할 수 있고, 정교한 근접 센서로 장애물도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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