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단일 칩으로 0V부터 32V까지 계측할 수 있는 새로운 2채널, 3채널 전력 모니터링 디바이스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설계자들에게 파워 계측 정확도를 손쉽게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또한 2채널 제품의 경우 16비트 분해능을 제공해 폭넓은 범위에서 계측이 가능하며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PAC1932/33 디바이스는 정확히 전력 계측에 필요한 기능들을 단일 IC로 결합시킨 제품으로, 다중 채널을 하나의 싱글 패키지로 통합하여 POS(Point of Sale) 시스템, ATM, 빌딩 자동화 등의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1V~20V의 전압 레일 계측 시에는 보통 각 레일을 효율적으로 계측하기 위해 별도의 부품이 필요하므로, 이들 디바이스를 사용할 경우 시스템 설계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BOM(Bill of Materials)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 제품들은 1V 미만부터 최대 32V에 이르는 전압 레일을 계측할 수 있으므로 개발자들은 저전류 부하와 고전류 부하 간의 계측 분해능을 재구성할 필요가 없다.
PAC1932는 16비트 파워 계측이 가능한 2채널 디바이스로서, 호스트의 개입 없이도 17분 동안 계측이 가능하므로 전력이나 에너지 계측을 위해 전압이나 전류 범위를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디바이스는 16비트 ADC(Analog-to-Digital Converters)를 포함해 전압과 전류를 동시에 계측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정확한 파워 계측이 가능하며, 따라서 전력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다 잘 설계할 수 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