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가정용품 구매 비중 41% 예상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아마존(Amazon)이 자사의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판매 행사 ‘프라임 데이’(Prime Day)가 7월 16일(태평양 표준시)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본 행사는 월 12.99달러/연 119달러의 이용료를 지불하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 적용된다.

프라임 데이 시작에 앞서 아마존에서는 4개 항목에 대해 이미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 뮤직 4개월 무제한 이용권 0.99달러(기존 7.99달러) ▲아마존 오디오북(Audible) 월 4.95달러(기존 14.95달러) ▲아마존 킨들(Kindle) 3개월 무제한 이용권 0.99달러(기존 9.99달러) ▲프라임 나우(Prime Now) 10달러 할인, 코드 ‘20PRIMENOW’ 입력 시 10달러 추가 할인 등이다.

Offers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프라임 데이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전자제품과 가정용품을 가장 많이 구매할 것으로 예측됐다. Offers는 41%로 예측된 전자제품∙가정용품에 이어 의류∙신발∙액세서리가 28%, 장난감∙게임 20%, 공구류 16%, 식품 10%, 서적 1%, 기타 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은 자사의 음성비서 서비스 ‘알렉사’(Alexa)를 이용한 음성 주문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알렉사 독점 거래가 전체 주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알렉사 스킬(Alexa Skills)을 통해 도미노 피자, 우버 등 수많은 파트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라임 데이 행사에서 킨들 파이어(태블릿), 에코(스마트 스피커), 파이어스틱(Fire Sticks), 셋톱박스 등의 주 할인 항목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도시바를 비롯해 TCL, 소니, 삼성 등의 TV∙스마트폰 역시 할인 행사 대상에 속한다. 지난 2017년에는 에코를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파이어 HD8 태블릿은 20% 할인된 가격에 공급됐다. 현재 할인이 진행 중인 음악이나 오디오북 등의 정기 서비스는 할인 폭이 더욱 커졌다.

프라임 서비스 30일 무료 평가판에 가입해도 프라임 데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할인 행사가 끝난 뒤 프라임 서비스를 더 이용하고 싶지 않으면 평가판 이용 기간 내에 가입을 취소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