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차량용 안전성 인증과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블랙베리는 블랙베리 QNX 소프트웨어가 전세계 1억 20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블랙베리의 QNX 기술은 현재 아우디, BMW, 포드, GM, 혼다, 현대, 재규어 랜드로버, 기아,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토요타, 폭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OEM과 티어 1 공급 업체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연결성 모듈, 핸즈프리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다.

존 첸(John Chen)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3년 전 블랙베리 QNX 기술을 탑재한 차량은 6000만 대에 불과했다.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 회사, 티어 1 공급업체, 칩 제조업체들이 블랙베리의 기술을 인정하고 신뢰하게 되면서 현재 블랙베리 QNX 기술을 탑재한 차량의 수는 3년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첸 회장은 또,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 자동차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블랙베리의 고객과 파트너는 블랙베리 QNX 기술을 사용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안전성 인증과 보안 기술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베리 QNX 기술은 총 6가지로, QNX 뉴트리노 OS(QNX Neutrino OS), ADAS QNX 플랫폼(QNX Platform for ADAS), QNX 세이프티 OS(QNX OS for Safety), 인포테인먼트 QNX CAR 플랫폼(QNX CAR Platform for Infortainment), QNX 하이퍼바이저 2.0(QNX Hypervisor 2.0) 및 QNX 어쿠스틱 미들웨어(QNX acoustics middleware)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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