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신개발 우수 전자부품

(주)남영전구LED 전구 EAGLED(이글레드)집안 비추는 LED, 태양광에 가까운 편안함 느껴각종 가정용, 산업용, 자동차용 전구를 생산하는 (주)남영전구(www.namyung.co.kr 대표 정한휘)는 제13회 전자부품 기술대상에 백열전구 및 CFL 램프 대체용 LED 램프를 출시했다.LED를 광원으로 하는 이 제품(제품명: 이글레드)은 기존에 사용되는 백열전구나 전구식 형광등의 조명기구를 교체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며 태양광에 가까운 고연색성 조명을 구현해 눈부심 없는 편안한 광원을 제공한다.LED 특성이 그렇듯 이 제품 또한 기존 조명제품보다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3~5만 시간 가까이 제품 수명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는 기존 제품보다 약 10~50배나 더 긴 수명이다. 특히 LED 광원은 유해물질 및 폐기물에 의한 오염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기도 하다.최대 60%까지 에너지 절감남영전구는 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조명과 관련된 전문기업 및 연구소와 중점 핵심기술을 연계하여 연구효율을 높였으며 조명 제품 설계를 도맡아 제품의 생산 및 사업화를 조기에 착수할 수 있게 했다.이글레드는 생활조명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고품질의 광특성을 재현할 수 있어 일생생활 및 업무용 조명 제품에 사용될 수 있으며 열특성도 선진국 대비 우수하여 안정적이고 긴 수명을 보장한다.이 제품으로 남영전구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인한 기업이익 개선과 함께 향후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할 국내외 조명시장에서 판로 개척을 통한 IT기술개발 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주)넥시오적외선 방식의 멀티 터치스크린동시다점 인식 가능한 제품 선보여(주)넥시오(www.inexio.co.kr 대표 김길선)는 터치스크린 전문업체로, 적외선 터치스크린(Infrared Touch Screen) 분야에서는 최초로 멀티 터치스크린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적외선 터치스크린이란 장애물이 있으면 차단되어 진행하지 못하는 적외선의 직진성을 이용한 것으로, 압력을 받은 부분은 가로와 세로방향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차단하게 되며 차단된 부분의 X, Y 좌표를 읽어 감지하는 방식이다. 적외선 광 방식은 터치화면 앞면에 있는 적외선 주사 광선의 차단에 의해 터치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때 보이지 않는 적외선 격자를 만들기 위해 x, y축 각각 한쪽 면에서는 적외선이 방사되고 반대쪽 면에서는 방사된 적외선을 수신하여, 적외선 격자를 형성한다.적외선 터치 기술로 안정적 멀티 터치스크린 환경 제공넥시오가 출품한 제품은 기존에 1포인트만 인식하던 터치스크린과 달리 동시에 2포인트 이상 멀티 터치가 인식되는 제품으로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인터페이스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터치기술이다. 이 제품은 적외선 터치 기술을 이용한 안정적인 멀티 포인트 터치스크린 환경을 제공하며 콘텐츠 개발을 위한 API를 제공한다.키오스크, 의료용 디스플레이, ATM 광고용 디스플레이 및 산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적외선 터치스크린은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0.4인치에서 103인치까지의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현재 넥시오가 개발한 42인치 이상의 중대형 크기 터치스크린은 교육용 전자칠판, 광고용 DID, 게임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콘텐츠와 소프트산업의 부흥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대성전기공업(주)차량용 운전정보시스템 통합제어 스위치 모듈빛으로 보여주는 기능 조작, 운전자 편의성 높여차량 내에 내비게이션, DMB 등 다양한 편의장치들의 추가와 센터페시아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공조장치, 오디오, 냉난방 조절장치 등의 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각종 스위치들의 혼재와 증가는 운전자들에게 조작의 어려움과 함께 자동차 내부 디자인의 자유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불러오고 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BMW에서는 I-Drive라는 햅틱(Haptic) 장치를 적용하여 하나의 스위치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여러 자동차 메이커들이 그와 유사한 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이들 장치의 조작은 촉각만으로 판단할 수 있어 좀 더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긴 하지만 촉각만으로 운전자가 선택된 기능을 인지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햅틱의 장점을 취하면서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광(光)인지 장치를 추가한 루미노 햅틱(Lumino Haptic)을 대성전기공업(www.dsec.co.kr 대표 박재범)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광인지 장치, 자체 설계 통해 개발이 장치는 사전에 준비된 테이블에 따라 완전히 다른 빛의 휘도와 색상의 피드백을 구현하는 완전 프로그래머블한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LED조명 스위치와 확연히 차별화 된다. 이 광인지 장치는 빛을 통해 어떤 기능이 선택되었는지 운전자가 알 수 있으므로 차량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쉽게 인지를 할 수 있으며, 기능선택 시에 어떤 기능을 선택했는지 운전자가 시각을 통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어 햅틱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는 감성품질과 관련하여 루미노 햅틱장치는 기존의 햅틱이나 유사한 장치에 비해서도 우수한 차별화 요소를 지니고 있다. 또한 선진 자동차메이커에서 개발 진행 중인 LED를 적용한 차량 실내 디자인에도 적합한 장치로 손색이 없다.루미노 햅틱장치는 미국 이머전사의 햅틱기술(BMW의 I-Drive와 동일한 기술)을 라이선싱하여 액추에이터를 개발했으며, 광인지 장치는 자체 BLU 생산경험을 바탕으로 광 해석을 적용한 LGP(Light Guided Pipe)의 최적설계를 통해 제품을 개발했다. 그리고 HMI는 전문 산업디자이너를 채용해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했다.루미노 햅틱의 시제품은 올초 1월 미국 CES에 전시되어 큰 각광을 받았으며, 현재 국내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사에 맞는 UI와 기능 개발을 진행 중이다.삼광전자(주)베젤형 스피커 그릴새로운 타공 방식으로 미적 디자인 향상삼광전자(www.samkwangele .com 대표 정현규)는 현재의 스피커 그릴 방식을 벗어나 급변하고 있는 디자인 추세에 맞추기 위해 베젤형 스피커 그릴을 개발했다. 기존의 스피커 그릴은 베젤이 들어가고 그 옆에 그릴이 들어가는 방식이었으나 이 제품은 베젤 자체에 스피커 그릴을 넣어 디자인이 더욱 심플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도장방식과는 달리 여러 가지 색상과 모양을 한 제품에 넣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함께 타공 방식도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일률적인 크기가 아닌 점차 작아지는 모양으로 타공해 디자인에서도 향상된 면을 보이고 있다.개구율 높아져 음질 향상에 도움기존의 스피커 그릴은 검정색 PS원단에 타공한 후 도장하여 만드는 방식을 이용해 왔다. 하지만 삼광전자의 스피커 그릴은 투명한 원단에 원하는 색상을 여러 번 인쇄하여 만든다. 이때 중요한 것이 투명한 원단으로 지속적인 소재 개발 끝에 공정에 맞는 소재를 완성했으며 타공 방식도 기존의 펀칭기 타공 방식이 아닌 프레스 방식으로 변경하여 원하는 위치만을 타공하도록 했다. 또한 금형 공정에서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원단이 눌리는 현상이 발생해 4번에 걸쳐 일정간격으로 타공하는 방식으로 금형을 제작해 제품 생산에 나설 수 있었다.이 제품은 LCD 및 PDP TV용으로 주로 사용될 예정이며, 주요 기능은 최근 단순해지고 있는 HDTV 시장의 디자인에 맞춰 개발되었다. 또한 인쇄 방식으로써 문구 삽입이 가능하며 기존의 베젤 옆에 따로 스피커 그릴이 들어가던 방식을 베젤과 스피커 그릴이 한 번에 처리 될 수 있도록 해 TV 전체가 슬림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새로운 타공 방식으로 크기에 변화를 줘 입체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고 큰 홀부터 작은 홀에 이르기까지 타공이 가능해 개구율이 높아져 음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삼성전자(주)차세대 DTV용 SoC 통합플랫폼이젠 TV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겨라삼성전자(www.samsung.com 대표 이윤우)는 이번 기술대상에서 ‘차세대 DTV용 SoC 통합플랫폼’으로 대통령상(대기업)을 수상했다.SoC 통합플랫폼(A1 Chip)은 두 개의 칩으로 지난 10여 년간 지속돼 온 삼성전자 TV 화질의 핵심인 DNIeTM 기술의 총합체로서 최고화질을 갖추었다. A1칩은 500MHz CPU 두 개를 내장하고, MPEG2뿐만 아니라, H.264, DiVX 등 여러 가지 포맷의 동영상을 처리하는 멀티 포맷 디코더, 고성능 3D 그래픽 엔진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진화될 DTV의 다양한 기능 및 고급스럽고 손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DTV용 핵심 칩이다.이 칩은 향후 본격화될 디지털 방송에 대비해 방송 콘텐츠의 전송 및 수신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질상의 문제점을 해결했고, PC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각종 콘텐츠를 최고의 화질로 즐길 수 있도록 100%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콘텐츠 중심의 차세대 TV 트렌드 제시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A1 칩을 장착한 ‘라이브러리 TV’라는 확장된 개념의 기능을 2008년 첫 출시했다. `파브 보르도 750/780/850/950`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 장착된 라이브러리 TV기능의 제품은 방송 수신기로서 정보를 전달했던 기존 TV의 개념을 뛰어넘어 인터넷 선이나 USB 연결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TV에 각종 유익한 정보를 내장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갤러리, 요리, 운동,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Contents Library™, 캠코더, 카메라, 다양한 영상 기기를 연결 재생하는 Power WiseLink™, 홈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 멀티미디어 콘텐츠 플레이, 인터넷 선을 통해 날씨, 주식 등 각종 정보를 볼 수 있는 Power InfoLink™를 개발했으며, 향후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인터넷 웹 브라우징 등으로 응용이 가능하다.이번 칩의 개발은 다변화하는 인터넷 미디어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사진, 동영상 등 복잡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유자들이 TV라는 중심 디스플레이를 통해 콘텐츠 감상을 할 수 있도록 해 방송중심의 시청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의 중심으로 차세대 TV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삼성전자 측은 미국, 유럽, 중국 등에 136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향후 2년간 3조3천억원의 매출기여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주)선재하이테크클리나이저 이온 바(정전기 제거 장치)방전 침 이물질 부착 최소화로 편의성 향상(주)선재하이테크(www.sunstat.com 대표 이동훈)는 첨단산업 및 일반 산업현장에서 문제시되는 정전기를 제거하는 정전기제거장치(Ionizer) 및 정전기측정, 감시 장치를 개발하는 회사이다.그동안 선재하이테크는 LCD, PDP, LED/OLED를 포함하는 디스플레이 산업과 반도체, 도장, 포장 및 전자제품 생산라인 등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를 제거시키고, ESD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상당 부분 국산화 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모든 종류의 정전기제거장치를 개발하여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 및 대만, 중국 등에 상당부분 수출하고 있다.선재하이테크가 출품한 클리나이저 이온 바 제품은 기존 정전기제거장치의 문제점인 침 청소 성능 유지기간을 약 4~10배 정도 보완한 제품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필름 인쇄, 화학 공정, 나노 공정 등 다양한 생산 라인에 제품 적용이 가능하다.다양한 길이의 막대형 정전기 제거장치 개발기존의 장치는 정전기 제거 성능이 높지 않았고, 공기 중의 이물질이 방전 침에 부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전 침의 청소를 자주 하기 어려웠다. 또한 일반적인 막대형 정전기 제거장치의 경우 이온이 생성되는 속도가 낮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으며 장치의 길이 조절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 제품은 기존 장치에 비해 소량의 방전 침으로 높은 제전성능이 가능하고 방전 침에 이물질이 부착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사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높은 이온 생성 속도 및 낮은 수준의 이온 밸런스 유지, 그리고 다양한 길이의 막대형 정전기 제거장치를 개발하게 됨으로서 기존 방식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정전기제거장치처럼 기술적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산업분야에서 선재하이테크의 이번 개발은 수입제품 대체효과로 인한 시장 창출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실버레이(주)신축성 발열선(도전선)온도조절 가능한 방한복도 만들 수 있어요2002년 설립한 실버레이(대표 전병옥)는 전동칫솔과 섬유, 은나노 파우더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이다. 전병옥 대표는 지난해 여성발명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올해 치러진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는 금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제품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전자부품 기술대상에 출품한 실버레이의 제품은 신축성 발열선(도전선)으로 발열, 전도 및 각종 신호의 전달이 가능하면서도 신축성을 갖는 소재를 응용한 제품이다. 신축성이 있다는 특징을 살려 스마트 의류 산업이나 특정 용도의 유니폼에 적용이 가능하며 발열 특성으로 인해 가깝게는 차량용 발열 시트부터 극한 지역에서의 활동을 위한 보온복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 범위가 다양하다.원천기술 확보로 성장동력 발판 될 것예를 들어 겨울철 방한복에 이 신축성 발열선을 사용하면 추위로부터의 보호는 물론 컨트롤러를 통해 온도조절이 가능하므로 원활한 활동을 보장하게 될 것이고 신호 전달을 위한 소재로 사용된다면 입을 수 있는 컴퓨터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이 제품은 스마트침대나 지능형 기저귀와 같은 의학 및 건강분야와 전자적 차폐기구나 일반 센서류와 같은 센서 및 자동화 분야, 그리고 항공기나 선박 또는 잠수함 등에 쓰일 수 있는 산업 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용이 가능하다.실버레이는 기초적인 신축성 전도사 부문에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국내 섬유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산업분야에서도 다방면에 걸쳐 실버레이의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주)씨-넷고밀도 양면 접점형 FPC 커넥터양면 접점으로 설계 용이(주)씨-넷(www.conn-net.co.kr 대표 한무근)은 첨단 디지털 기기 분야에 사용되는 다양한 고기능성의 커넥터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 기술대상에 고밀도 양면 접점형 FPC 커넥터를 출품했다.FPC 커넥터는 평면 TV에서 화면을 디스플레이 하기 위해 기판과 글래스의 신호전달을 하기 위한 부품으로 씨-넷의 FPC 커넥터는 상면 또는 하면 접점방식에 따른 구별없이 TV 패널 설계자가 자유롭게 접점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이로 인한 TV 패널 설계의 자유도 향상은 개발기간의 단축은 물론이고 부품의 표준화가 가능해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TV 패널용 커넥터는 상면 또는 하면의 한쪽 접점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양면에 접점을 갖고 있는 씨-넷의 제품은 접점 방식에 따른 구조를 바꾸지 않고도 설계가 가능해 비용효율적인 설계와 시간단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접점수 확대로 커넥터 사용 줄여 비용 절감또한 TV 기술의 발달에 따라 최근 풀HD급 패널이 출시되면서 기판과 글래스의 신호 전달에 사용되는 FPC 커넥터의 접점 개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씨-넷은 국내 최대 접점인 128포인트 커넥터를 개발했으며, 이는 일본 NEC 계열의 항공전자에 이은 두 번째 개발성공 사례이다. 기존 커넥터는 64핀이나 80핀의 밀도를 가지고 있으나 고밀도 양면 FPC 커넥터는 128핀의 초고밀도 커넥터로 기존 커넥터를 사용했을 때 보다 약 40~50%의 정도의 사용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곧 TV의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진다.씨-넷 관계자에 따르면 이 커넥터는 TV 패널뿐만이 아니라 휴대형 모바일 기기에도 사용이 가능해 그간 양면 접촉 커넥터의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 국산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타사 경쟁 제품과 비교해 봐도 품질에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고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이번 초고밀도 양면 접점 커넥터 개발로 국내 커넥터 산업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소재부품 산업의 국산화에 기여하게 됐으며 국내를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에마텍(주)전자석 액추에이터(EMFA)MCU 통한 원거리 제어로 전력IT시스템화 가능2006년에 설립한 에마텍(www.ema21.com, 대표 성기영)은 전자식 액추에이터와 전력IT화를 위한 전력시스템 개발 및 제조, 최첨단 전력기기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설립 직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전자기력을 이용한 차단기 및 조작기’를 개발해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나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에마텍이 이번 전자부품 기술대상에 출품한 제품은 전자석 액추에이터(EMFA)로 이는 서울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초고압 차단기에 적용가능한 전자석 액추에이터이다. 이 제품은 간단한 전자식 조작방식으로 설치 및 조작이 용이하고 속도제어가 우수해 우수한 전류 차단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조작 간극이 큰 고압 또는 초고압에 적용했을 때 그 성능이 발휘된다.EMFA의 구조는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는데 플래너 타입의 외부철심과 영구자석, 가동자 코일, 그리고 가동자 철심으로 나뉜다. 전자식 구동 액추에이터에서 기존의 PMA 방식이 영구자석과 코일에서 여자된 자계를 이용해 얻은 전자력으로 가동자와 고정자의 철심 사이에 미치는 힘으로 동작했다면 에마텍의 EMFA는 전류에서 여자된 자계를 이용하기 보다 모든 조작간극에 균일한 자속밀도를 분포시킨 후 코일에 전류를 인가하여 전류밀도와 자속밀도 사이에서 발생하는 전자력을 이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전자식 액추에이터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 효과 높여구동방식의 차이 외에도 EMFA는 기존 제품의 복잡하고 고장률이 높으며 유지비용이 높고 IT확장성이 불가능하다는 제한을 극복했다. 또한 해외에 로열티를 지불했던 PMA기술을 대신해 가격경쟁력을 높였으며 한정돼 있던 적용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어 사용성을 높였다. 기존 제품에서 사용하던 코일의 소모전류를 전자식 액추에이터 방식으로 대체해 에너지 절약 효과를 높였다는 점은 EMFA의 또 다른 장점이다.이 외에도 기존 제품이 센서를 통한 단방향의 전력계통 감시 기술을 보였다며 EMFA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통한 양방향 전력계통 제어를 이용해 무인 원격제어가 가능해져 원거리에서 조작기뿐 아니라 차단기 전체 시스템 상태 파악과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다.에마텍은 이 제품의 출시로 인해 차단기 원가구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작기의 조립 효율성과 안전성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스프링 방식의 조작기 시장은 물론 수입대체 효과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NNP 테크놀러지투명전극새로운 미세성형 기술로 투과도 향상투명전극은 전기가 통하는 것으로 투과특성과 반사특성이 우수하여 얇고 평편한 디스플레이부에 사용되는 소재이다. NNP 테크놀러지(www.nnptechno.com 대표 황춘섭)는 2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성화된 미세 패터닝 마스터 금형을 이용하여 기존의 전자부품 소재의 제조방식에서 벗어난 첨단 기술로 투명전극을 생산하고 있다.LCD, 내비게이션, PMP 등의 평판 디스플레이에는 가시광선에 대해 투명하고 도전성을 가진 투명전극이 사용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ITO(Indumn-Tin Oxide, 인-주석 산화물)이다. 그러나 공급이 불안정한 단점이 있어 업계에서는 ITO를 대체할 만한 전도성 재료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NNP 테크놀러지의 투명전극은 기재 위에 바로 패턴을 구현하는 기술을 이용해 ITO를 대체할 수 있어 공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다.기존 ITO 투명전극 대체 가능해이 기술은 기존 전자부품 소재의 패터닝 기술방식인 진공공정 및 식각공정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물질을 기재 위에 선택적으로 도포하는 미세형성 기술이며 또 복잡한 공정을 혁신적으로 단순화한 클린공정방식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원가 절감을 가질 수 있어 경쟁력을 가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ITO 투명전극은 원재료의 고갈로 인한 원가 상승 및 제조방법상의 산화작용으로 인해 투과도가 낮으며 낮은 저항을 가지지 못하지만 NNP의 기술은 ITO가 구현하지 못한 가시광선 투과도 90% 이상과 100Ω 이하의 저항 및 높은 유연성, 그리고 ITO의 고갈로 인한 원가상승 요인을 배제할 수 있어 기존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NNP의 투명전극은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개발 공정 중 에칭공정 제외로 인한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국내 부품소재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LG디스플레이(주)울트라 슬림 42인치 LCD TV 모듈절반의 두께로 미려한 외관, 화려한 영상 뽐내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엘지디스플레이(www.lgdisplay.com 대표 권영수)는 전자부품 기술대상에 기존 LCD TV에 비해 두께를 절반 이상 줄인 울트라 슬림 LCD TV 모듈을 출품했다.이 제품은 LCD 패널 두께를 기존 패널 대비 44%나 줄인 19.8mm로 축소시켰으며 전체적인 모듈 두께도 기존 제품 대비 절반 이상 줄인 44.7mm를 실현했다.엘지디스플레이는 이 제품개발을 위해 작년 4월, 엘지전자와 TV 사업부 협의 후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ATN 프로젝트의 콘셉트 및 세트 디자인을 위한 LCD 모듈 외관 및 스펙 사항을 엘지전자와 공동 협의 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모듈 슬림화에 따른 구조개선에도 노력이와 같은 슬림화를 위해 엘지디스플레이는 새로운 광학 부품의 개발이 필요했다. 기존의 구조에서는 패널 두께를 축소하기 위해 확산 거리를 단축할 시 램프 얼룩이 심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처럼 LCD 모듈의 슬림화에 따른 램프 얼룩 개선을 위해 플레이트에 패턴을 새겨 광 경로를 제어함으로써 램프 얼룩을 제거했다. 또한 램프 가이드 부의 부분적인 어두움을 개선하기 위해 틸팅을 배치시켜 램프 접점부의 투영상이 분리되어 직선 형태의 암선이 사라지게 했다.이 외에도 모듈 슬림화에 따른 구조 악화 개선을 위해 LCM의 강도를 커버 바틈 비딩(Cover Bottom Beading)구조를 통해 향상시켰다. 슬림화에 따른 LCM의 비틀림 강도가 저하되는 점을 우려해 비딩 형상의 위치 및 배치 최적화를 통해 비틀림을 최소화한 것이다. 램프도 기존의 2점 지지 구조에서 3점 지지 구조로 변경해 충격에 대한 내성을 높였다.울트라 슬림 LCD TV모듈은 풀HD 해상도에 120Mz 라이브 스캔을 적용한 제품으로 이미 우리 곳곳에서 화려한 영상을 뽐내고 있다.LG이노텍(주)차량용 토크&앵글 센서일체형 복합 조향각 센서 최초 개발LG이노텍(www.lginnotek.com 대표 허영호)이 세계 최초로 차량용 토크앵글센서(Torque Angle Sensor)를 개발했다.토크앵글센서는 기존의 조향 토크만을 감지하던 일반 토크센서를 한 단계 발전시켜 조향각을 동시에 감지하도록 개발한 토크 및 조향각 센서 일체형 복합 센서다. LG이노텍이 개발한 토크앵글센서는 차량 전자장치 시스템에 대한 장착성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이 제품은 또한 자동차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Power Steering System)내에서 기존 고가의 접촉식 광학식 센서를 대체할 수 있다.LG이노텍 관계자는 “선진 자동차 산업국에서는 유압식 조향장치에서 전동식 조향장치로 대체되는 추세”라며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토크 및 조향각 복합 센서기능을 실현하여 차량용 전장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노약자 및 여성 운전자 급증으로 손쉬운 운전성이 요구되면서 전동식 조향장치의 핵심부품인 토크앵글센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여성운전자 급증으로 수요증가 예상조향장치는 자동차의 스티어링 기어부 내에 부착되어 차량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할 경우 부드럽고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보조 동력을 제공한다. LG이노텍 토크앵글센서는 향후 운전자의 조향 의지와 전조 등의 각도를 동조시킨 적응형 라이팅 시스템(AFS, 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이나 전자식 차체 자세 안정시스템(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등의 전장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해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LG이노텍 관계자는 “국내 대형 시스템 업체 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업체를 전략고객으로 확보해 오는 2010년 차량용 전장사업에서만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모터, 센서류 외에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EPS용 ECU(Electronic Control Unit), 윈도우용 Anti-Pinch ECU 등과 같은 ECU류의 복합/모듈화로 고객가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엠텍비젼(주)고화소 화질개선 IC, MV9337‘디카’의 성능을 ‘폰카’에서 구현한다국내 팹리스 기업인 엠텍비젼(www.mtekvision.com 대표 이성민)이 제13회 전자부품기술대상 제품부문에서 인식기능을 탑재한 8백만 화소급 영상처리 제품인 ‘MV9337’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인 은상을 수상했다.MV9337은 얼굴 인식(Face Detection)기능과 움직임 인식(Motion Detection) 기능을 탑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카메라폰용 영상처리칩에 인식기능을 내장시킨 제품이다.MV9337은 기존 제품의 주요기능인 최적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AL(Adaptive Luminance)기능과 손떨림보정(Digital Image Stabilization) 기능을 개선하고, 주변환경을 자동적으로 감지하여 최적영상을 구현하는 스마트 스크린 디텍션 기능을 추가적으로 탑재했다.스마트 스크린 디텍션 기능 추가 탑재이 제품의 얼굴인식 기능은 기존 일본 제품에 비해 인식률이 높고 구현 속도가 빠르며, 전력소모 또한 20% 이상 줄였다. 특히, 이번 제품에 추가적으로 적용된 얼굴/움직임 인식, 스마트 컬러 디텍션 기능과 같은 고급 기능의 구현은, 영상처리분야 기술의 장벽을 넘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자평하고 있으며, 5백만 화소 이상의 대중적 카메라 폰에 고품위 화질을 구현함으로써, 고화소 고품위 대중폰 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한편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황영 수석연구원은 지난 2004년 영상 처리 전문 제품의 최초 개발부터 현재까지 이 분야의 제품개발을 이끌어 왔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특허와 연구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국내 영상처리 분야 기술의 진일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엠텍비젼은 지난 6월 전 세계에 모바일 반도체 공급 3억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제품다변화 및 사업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룸으로써,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여 세계시장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주)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독창적 구조로 고성능 저장장치 선보여엠트론스토리지테크놀로지(www.mtron.net 대표 전형관)는 HDD를 대체하는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로 2005년 설립됐다. 현재 엠트론은 SSD의 핵심기술인 고성능의 컨트롤러 기술을 독자 개발해 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SSD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엠트론은 향후 급격한 성장세를 이룰 SSD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서버용/소비자용 SSD를 출시해 각 시장별 최적화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서버용 SSD인 PRO 7500 시리즈의 경우, SSD 업계 최초로 국내 대형 포털과 웹호스팅 업체, 그리고 IPTV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공급돼 하이엔드급 HDD를 대체한 핵심 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용 SSD인 MOBI 3500 시리즈는 미니노트북 및 프리미엄 데스크톱 PC에 탑재돼 서버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최근 출시한 XTM 7500 시리즈는 -45~90℃까지 극심한 온도변화와 환경변화에도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기존 HDD 성능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항공, 군수, 의료 등 특수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지난 5월 NASA의 극지방 실험인 아니타 프로젝트의 주 저장장치로 채택됨으로써, 극저온 및 충격, 진동에서 장기간 사용 가능한 저장장치임을 입증했다.고성능 플래시 메모리 컨트롤러 기술력 확보이번 전자부품 기술대상에 출품한 제품은 이러한 장점을 살린 것으로 Mtron SSD는 기존 HDD 대비 월등한 데이터 입출력 성능을 제공하며, 플래시 메모리에 기반을 둔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과 경량, 진동 내성, 저소음, 저전력 소모 등의 특성을 가진다. SSD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하는 기존의 메모리 카드에 비해 월등히 큰 용량과 고속의 데이터 처리 성능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엠트론 SSD는 ‘다채널 병렬 어레이 제어 방식’의 컨트롤러 설계 기술에 의한 독창적인 아키텍처를 구현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엠트론 SSD 아키텍처의 핵심 접근 방법은 다수 개의 제어 채널을 이용하여 동시에 처리하는 병렬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발 과정을 통해 엠트론 SSD는 고성능 플래시 메모리 컨트롤러 기술력을 확보, 세계 최고 성능의 SSD 제품을 개발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주)예일전자리니어 진동모터다양한 진동 기능으로 터치의 재미를 살린다(주)예일전자(www.yeilelec.com 대표 강윤규)는 1997년 창립 이래 기존 프레스와 헤딩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초정밀 배터리 음극핀, 초소형 YOKE를 생산하여 삼성 및 유수의 음향 업체에 독점적으로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이번 전자부품 기술대상에 출품한 리니어 전동모터는 주로 소형 모바일 기기에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터치스크린 휴대폰이나 MP3, PMP 등의 풀스크린 화면 제품의 터치 시 촉감으로 버튼의 감각을 알려줘 버튼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주파수에 따른 진동변화로 리듬 표현 가능지난해 LG전자의 프라다폰이나 애플의 아이폰 등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개발된 후 새로운 휴대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제품 활용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리니어 진동모터는 촉각 진동자로서 디지털 기기의 현실감과 정확성을 부여하고 에러율을 줄이며 피드백에 따른 촉각을 부가한다. 아이폰과 같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초기제품의 경우 촉각 구현 진동자가 추가되지 않아 조작에 대한 반응을 느낄 수 없었던 단점을 해소한 것으로 이런 햅틱 기술은 매너모드와 진동기능에 촉각 진동 기능을 구현하여 터치스크린 기능의 디지털 기기에 부합하는 기술이다.예일전자는 리니어 진동모터 두 종류를 출시하고 있다. 먼저 구경이 Ø10인 제품은 기존 DC모터의 응답속도와 제품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으로 주파수에 따른 진동변화로 다양한 진동리듬 표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휴대기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구경이 Ø6인 제품은 감각신호 출력의 단일 기능으로 MP3와 같은 소형 기기의 버저로 기능이 가능하고 초소형 및 초박형으로 SMD 타입으로 장착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이들 수직구동형 A/C 리니어 전동모터는 Ø10의 경우 현재 월 30만개의 양산을 계획 중이다.오디오필정전류달링톤트랜지스터원음의 생생함을 전달한다‘자연환경에서 들리는 소리를 기계장치에서 원음 그대로 재생하여 들을 수 있는 세상’을 목표로 설립된 오디오필(www.AudioFeel.co.kr 대표 진옥상)은 설립 당시 개발된 세계 최초의 디지털증폭기술(E-Class JIN`s AMP)을 바탕으로 뚝심있게 기술개발을 이어온 회사이다.진옥상 대표의 고집은 ‘좋은 소리를 재생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모아졌고 지금은 디지털증폭앰프를 생산해 오디오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오디오필이 선보인 제품은 저렴한 제조원가로 가장 많이 쓰이는 트랜지스터의 증폭특성을 전압증폭소자로 개선한 정전류달링톤트랜지스터(CCDT)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트랜지스터는 전류증폭특성에 의해 비직선성 및 저입력임피던스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오디오필은 일반적인 달링톤트랜지스터에 정전압원과 저항을 추가하여 전압증폭소자로 개선했으며, 이로 인해 입력임피던스가 높고 입력 대 출력의 직선성이 양호해졌다. 즉 CCDT에 입력된 신호는 고입력임피던스에 의해 입력신호가 축소되지 않고 입출력 사이의 직선성이 양호해져 충실한 증폭 특성을 보이는 것이다.원칩화 솔루션으로 소형부터 대형스피커까지 적용 가능CCDT는 2개의 트랜지스터로 달링톤 회로를 구성하여 제1 트랜지스터의 에미터에 저항을 넣고 제2 트랜지스터에 정전압원을 넣음으로써 제1 트랜지스터의 베이스 전류가 항상 일정하게 흐르게 해 입력임피던스를 현격히 높였다. 이렇게 전류증폭특성을 전압증폭특성으로 개선한 CCDT는 자연환경에서 들리는 소리를 그대로 재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트랜지스터 본래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CCDT는 명료한 음원 재생에 필요한 특징 외에도 구성 부품의 특성에 따른 변화가 적으며 소비전력이 낮고 반영구적인 반도체 소자로 구성된 이점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트랜지스터처럼 소형이면서 현재의 증폭기 회로 구조에 그대로 적용이 가능해 설계가 용이하며 필요한 구성품을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원칩화가 가능하다. 원칩화가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CCDT는 소형 스피커에서 대형 스피커 또는 내장 스피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 보다 향상된 고음질의 오디오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단지 음성증폭뿐만이 아니라 입력신호와 동일한 출력신호를 증폭한다는 점에 비춰 정밀한 계측이나 실험용 기기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측정이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이 진 대표의 전망이다.KECEMI 필터링 TVS 다이오드EMI 필터와 ESD 보호 다이오드 결합휴대기기의 고성능화는 디지털 데이터 처리 속도의 증가를 가져왔고 이는 다시 신호 주파수의 증가로 이어졌으며 그에 따라 회로 내의 EMI 노이즈 발생도 함께 늘어났다. 휴대폰의 경우 EMI 노이즈는 휴대폰의 사용 주파수 대역에 영향을 미쳐 통화품질을 악화시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KEC(www.kec.co.kr 대표 이상철)는 반도체형 TVS 다이오드 기술과 필터 기술을 접목하여 EMI 필터링 TVS 다이오드를 독자 개발했다.기존 EMI 노이즈 필터는 소형 기기의 데이터 라인이나 외부 입출력 단자로 많이 쓰이는 하면 커넥터 부분에 많이 장착됐는데 이런 부분은 외장부와 인접한 곳으로 ESD의 유입 경로 상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 ESD 보호용 TVS 다이오드가 같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휴대기기의 소형화에 따라 PCB상의 공간제약으로 이 두 개의 부품을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 복합 기능 소자인 EMI 필터링 TVS 다이오드가 사용되곤 했는데 그동안 우리나라는 이 소자를 전량 수입해 왔다. 이번 KEC의 개발로 그동안의 수입의존도에서 벗어나게 된 셈이다.휴대기기에 적합한 일체형 기능 소자전자부품 기술대상에 출품된 EMI 필터링 TVS 다이오드는 카메라와 같은 휴대기기 내 데이터 라인용으로 π형 저역통과 필터 특성을 가지며 6dB 이하의 낮은 손실특성과 휴대폰 주파수인 800MHz~3GHz 대역에서 30dB 이상의 높은 감쇠특성을 나타내 휴대폰에 적합하게 개발됐다. 크기에서도 UDFN 타입(1.7×1.35mm×0.5t, Pitch 0.4mm)을 채택하여 PCB 상의 조립공간을 최소화시켰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여 RoHS 및 할로겐 프리 기준을 만족한다. 또한 패키지 종류에 있어서도 4채널, 6채널, 8채널의 세가지 종류가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조합이 가능하게끔 개발됐다.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제품으로 기존 시장 진입을 목적으로 핀 투 핀으로 대응이 가능하게끔 설계가 됐다. 한편 공정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고 칩 사이즈를 줄이는 등의 기술개발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KEC는 이번 개발로 매출증대를 위한 신성장 동력 제품군을 확보했으며 신규 상품을 통한 휴대기기 시장 점유율도 높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코아리드선(주)극세선 주석동합금선머리카락 1/4 굵기 케이블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코아리드선(대표 황재현)은 MCX 케이블용 마이크로 주석동합금선 및 기타 전자부품용 소재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서 2007년 설립됐다. 혁신 기법을 적용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전자부품용 리드선 및 마이크로 동축 케이블에 적용되는 극세선와이어의 개발을 완료해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전자부품 기술대상에 출품한 제품은 극세선 주석동합금선(0.02~0.03mm)으로 마이크로 동축 케이블의 핵심 부품이다. 마이크로 동축 케이블이란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기기 내부 배선에 사용하는 차세대 전선으로, 최근 휴대전화의 멀티미디어 기능 확대와 가전제품의 소형, 경박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극세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공정 단축으로 비용 절감마이크로 동축 케이블에는 코아리드선이 개발한 머리카락 4분의 1 굵기의 주석도금동선(극세선리드와이어)을 통해 대용량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이 제품은 자체 개발하여 생산하는 제품으로, 기존 개발 공정을 바꿔 공정 프로세스를 단축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제품 품질을 향상시켰다. 11번을 거쳤던 공정을 8번으로 줄였으며, 극세선리드와이어를 꼬아 난연 테플론으로 절연해 대용량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전송토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현재 극세선 주석동합금선은 일본에서 수입하거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동축케이블 생산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나 품질이 저조하고 원자재 상승으로 원활한 제품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이에 코아리드선은 용융도금 방법으로 외관 및 도금 밀착성이 우수하고 작업 시 주석가루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며, 향후 경박단소화 되는 멀티미디어 기기의 증가 추세에 힘입어 마이크로 동축 케이블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주)코아전자코일 내장 일체형 SMD 파워 인덕터단일공정 개발로 소형화 이뤄…(주)코아전자(www.emicore.co.kr 대표 이철환)는 1992년 설립 이래 통신기기 및 전자제품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아이론 파우더 코어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0년에는 저손실, 고효율이 요구되는 제품에 사용되는 RF 카보닐 코어를 국내 최초(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체 개발해 공급해 오고 있다.코아전자가 선보인 제품은 코일을 내장한 일체형 SMD 파워 인덕터로 기존의 분리형 SMD 인덕터가 세 가지 공정으로 이뤄진 것에 비해 단일공정으로 개발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MD 파워 인덕터는 인쇄회로 기판 내에 안정된 전압 및 전류를 공급하는 부품으로 전자노이즈를 제거하고 전자회로의 고주파 필터 및 역률을 개선하는 데 주로 쓰인다. 제품의 고성능화로 인해 점차 증가하는 전류의 양에 따라 노이즈도 같이 증가하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압공급과 노이즈가 완전 차폐된 SMD 파워 인덕터가 쓰이는 것이다.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 증대에 기대…코아전자의 일체형 SMD 파워 인덕터는 부품의 소형화 및 고품질화에 요구되는 높은 온도 안정성 및 대전류 특성을 만족시키고 전자제품의 디지털화에 대한 고주파와 대전류용 노이즈를 제거한다. 또한 바디와 커버 제품 성형 후 수동작업을 통해 코일을 삽입하고 코일과 단자를 용접하는 종래의 제작방법에 비해 코일이 코어 내부에 장착되어 분말 성형의 자동화 작업을 통해 제작되므로 소형화가 가능해 향후 휴대폰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특히 이 제품은 그간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것에서 벗어나 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부문에서도 톡톡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아전자는 이 제품의 개발로 인한 매출향상과 그에 따른 품질향상이 이뤄진다면 미국 및 일본의 경쟁사 제품보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만과 중국 시장의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소재부품의 경박단소화로 전자제품의 첨단화가 지속되면서 휴대폰 부품에도 적용된다면 시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SMD 파워 인덕터의 세계 시장 상황이 2010년경 7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코아전자의 신제품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주)코오롱LCD 적용 광확산 필름 및 확산판용 실리콘 비드수분흡수율 낮아 휨현상 줄어 성능 우수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는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지만 부품소재의 국산화율은 늘 저조한 수준에 머물기만 했다. 현재 LCD TV용 부품소재의 국산화율이 25%로 추산되면서 자체적인 국산화율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 (주)코오롱(www.ikolon.com 대표 배영호)은 전량 수입되는 광확산 필름 및 확산판용 광확산제의 원료소재인 실리콘 입자를 대체할 소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온 다습한 외부 환경에 견딜 수 있는 치수안정성 우수서스펜션과 에멀션 등의 고분자중합을 기반으로 제조되는 유기입자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유무기입자인 실리콘비드가 코오롱에 의해 개발됐다. 이 제품은 광원으로부터 입사된 광을 산란 및 확산시킴으로써 전체적인 휘도의 균일도를 높이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입사광을 법선 방향으로 굴절시켜 법선 방향의 휘도를 높이며 광원을 고르게 확산시켜 광원을 은폐시키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코오롱의 실리콘 비드는 타사 제품에 비해 함수율이 낮고 발수성이 우수해 보관 시 흡수성이 낮은 특징을 갖고 있다. 고온 다습한 외부 환경에 견딜 수 있는 치수안정성이 우수한 LCD BLU용 광확산판이 많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이 제품을 적용하면 수분흡수로 인한 휨현상에 따라 화면에 얼룩이 생기는 현상을 억제할 수 있다. 수분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휨현상이 줄어들어 치수안정성이 우수한 광확산판이 가능한 것이다. 이는 세트 메이커의 수율 향상으로 이어져 국내 LCD 업체 부품소재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이 제품은 고분자 중합, 설계 및 신규 촉매 시스템을 포함한 중합 방법에 대한 기술력과 정밀분석 및 측정기술 확보, 그리고 신규 단위체 합성 등 코오롱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에 성공한 사례이다. 이 실리콘 비드는 치밀한 3차원 망상구조로 가교된 구조를 가지므로 유기계 폴리머와 비교하여 비중이 낮으며 약 400℃까지 중량 변화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열용융되지 않는 우수한 내열 특성과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응집 특성이 낮고 분산성이 우수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의 BLU의 광확산필름 및 광확산판의 광확산제 기능을 갖는 BLU의 핵심 소재 부품으로 쓰인다.클레어픽셀(주)광역보정 컬러 이미지 센서두 개의 영상 정보 동시 처리 가능한 센서특별한 CMOS 이미지센서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클레어픽셀(www.clairpixel.com 대표 정헌준)은 2003년 설립돼, 일반 2백만 화소급 이미지센서와 영상통화용 QCIF급의 이미지센서 및 동작인식용 영상센서를 개발하는 연구결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기능을 보유한 CMOS 이미지센서를 개발해 오고 있다.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광대역의 조도환경에서 정보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저조도 및 고조도의 영상 정보를 동시에 받아들일 수 있는 픽셀과, 동시에 받아들인 데이터를 사람의 눈처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해 전자부품 기술대상에 출품했다.광대역 조도환경에서 데이터 손실없이 영상 정보 파악광역 보정 센서는 광대역의 조도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영상 데이터의 손실없이 영상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보안 카메라나 자동차 전후방 카메라같은 용도에 사용이 가능하다. 가령 자동차 전후방 카메라의 경우, 야간에 앞차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반 이미지 센서는 헤드라이트 반사에 의해 번호판과 차종의 식별이 불가능하지만 광역보정 기능의 WDR 이미지센서는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다.클레어픽셀은 WDR 센서 개발이 초기단계에 있는 국내 상황에서 최초로 원칩 솔루션 WDR 센서를 개발했다고 한다. 특히 외국의 기술에 비해 프레임율의 저하가 없고 프레임 메모리가 필요없어 모듈의 소형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기술은 기존 이미지센서에 비해 보다 높은 수익을 실현하며 광역보정기능의 이미지 센서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 및 감시카메라뿐만 아니라 로봇 등의 영상처리 기반 기술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파트론광대역 댁내형 중계기용 유전체 세라믹 패치 안테나국산 고유전율 세라믹 재료로 비용 및 크기 줄여파트론(www.partron.co.kr 대표 김종구)이 제13회 전자부품 기술대상에 내놓은 제품은 중계기의 소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8 이상의 고유전율 세라믹 재료를 사용한 WCDMA향 댁내형 중계기로 소형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광대역 패치 안테나이다.댁내형 중계기를 60mm이하로 소형화하기 위해서는 고유전율의 세라믹 패치 안테나가 필요하지만 좁은 대역폭 문제와 광대역 구현 시 송수신단의 이득 저하가 발생돼 적용이 불가능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파트론은 중계기 소형화를 위해 고유전율의 세라믹을 사용했다. 특히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전율 8의 일본 수입 파우더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유전체 파우더를 국내 협력 업체와 개발하여 유전체 재료비를 67%이상 줄였다. 그리고 기존 세라믹 패치 안테나의 좁은 대역폭 문제와 송수신단의 이득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2개의 수직 편파 공진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새롭게 패치 안테나를 설계해 대역폭이 350MHz 이상이고 전 대역에 대하여 균일한 이득 특성을 갖도록 구현했다. 안테나는 또한 기존 세라믹 대비 26% 이상 무게를 줄여 경향화된 댁내형 세라믹 패치 안테나로 거듭났고 고유전율 파우더를 사용한 결과 안테나 사이즈도 26% 이상 소형화가 가능해 졌다.기존 세라믹 대비 26% 무게 줄여 경량화이 제품은 지난 6월, 광대역 안테나 이득 개선에 대한 설계 방법에 대하여 국내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SK텔레시스, 파인디지털, 넥스트 링크, C&S마이크로와 함께 국내 및 수출용 WCDMA 중계기 개발 업체에 샘플 대응 및 안테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국내 중계기 안테나 시장의 규모는 올해 중계기 시장의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였으나 광 중계기 및 RF중계기를 대체할 ICS 중계기에 대한 KTF 및 SKT의 투자 증대와 일본 보다폰과 같이 해외 수출용의 ICS 중계기 수요증대로 인해 2009년부터 ICS 중계기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펨토셀 시장 또한 SK텔레콤과 KTF가 펨토셀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파트론의 중계기 매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한국스프라이트(주)모바일 BT 음향 모듈블루투스 음향모듈로 음악감상 편하게…홈시어터 전문 벤처기업인 한국스프라이트(www.sprite.co.kr 대표 권오균)는 새롭게 개발된 모바일용 스테레오 블루투스 음향모듈을 통해 휴대폰 모바일기기와 노트북, MP3 등 포터블 제품에서 어학, 음악, 영화감상 시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을 출시했다.모바일용 스테레오 블루투스 음향모듈은 스피커, 헤드셋, 핸즈프리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며, 모듈의 소형화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능의 음향을 재생해주는 시스템으로 응용 설계가 가능한 모듈이다.스프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무선 홈시어터를 개발, 수출하며 수년 동안 꾸준한 연구 개발로 자체 음향 모듈을 완료하였으며 모듈의 공급뿐 아니라 바이어의 요구 사항대로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모바일 스테레오 음향모듈 이용한 스피커 시스템 최초 개발이 제품을 통해 사용자들은 휴대폰 모바일기기와 포터블 노트북, PMP, MP3, 내비게이션 등의 제품에서 무선으로 잡음없는 고품질의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으며 음악뿐 아니라 핸즈프리 기능이 내장된 모듈로 음악 감상 중 전화가 오면 음악 재생모드가 ‘잠시 멈춤’되고 통화모드로 음성통화가 된다. 통화가 끝나면 자동으로 플레이 모드로 기존의 음악이 재생되는 편리한 기능이 내장되어있다. 스프라이트는 모바일 스테레오 음향모듈을 이용한 스피커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 생산하여 지난 6월, 일본의 소프트뱅크에 2만개를 수출하기도 했다.이 제품은 오디오 음장회로와 Class-2 회로를 응용 설계하여 음향 모듈로 특허 실용화했으며 모듈의 소형화로 모바일 기기 및 포터블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력 소모가 적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기술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자레인지나 무선기기 등 주위 전파 간섭에 강하고 소리 끊김이 거의 없으며 무선스피커, 핸즈프리, 헤드셋 등 다양한 휴대용제품에 사용이 가능하다.현재 국내외 모바일 기기에 사용하는 모노 핸즈프리는 그 수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음향 제품은 거의 없으며 단순히 오디오 시그널의 전송 및 재생과 일반 배터리 사용으로 구동시간이 짧고, 음원기기 MP3 등에는 전용 동글 송신기를 연결하는 등 사용 환경이 불편하다. 이 모듈로 개발한 응용제품은 오디오 전송 및 재생뿐 아니라 모바일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한 핸즈프리와 헤드셋 기능이 추가 되었으며, 기존 블루투스 제품들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고용량의 충전 배터리 내장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여 비용의 추가가 없으며 제품 사이즈의 최소화로 휴대가 간편하다.희성소재(주)램프용 수은 디스펜서 게터자체 기술로 원재료 가공부터 공정까지 이뤄…희성소재(www.hsml.co.kr 대표 박사옥)는 친환경 무연솔더 제조 및 첨단 신소재 개발업체로 수은 디스펜서 게터를 출품했다.수은 디스펜서 게터란 CCFL 또는 EEFL 램프 내부에 수은을 공급하고 잔류가스 및 발생가스를 화학적으로 흡착하여 램프의 수명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소재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진공장치 안의 잔류 가스 및 불순 가스를 화학적으로 흡착하거나 잔류 가스와 불순 가스를 화합해서 고체화합물을 만드는 작용이 강한 물질을 게터라고 한다.수은 디스펜서 게터는 BLU 구성에 필요한 EEFL과 CCFL 제조 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소재이며, 수은 디스펜서(Ti-Hg amalgam)와 게터 물질(Zr-Al 합금)로 구성된다. 수은 디스펜서는 CCFL과 EEFL 내부에 램프의 발광을 위해 필수적인 수은을 주입시키는 역할을 하며, EEFL에서의 싱글 팁 오프 공정, CCFL에서의 더블 팁 오프 공정을 통해 수은 주입 후 램프는 봉합되고, 수은 디스펜서는 분리된다. 게터 물질은 수은 디스펜서가 가열되는 동안 발생한 램프 내의 불순 가스를 흡착하여 진공도의 유지 및 개선 기능을 한다.타사 제품 대비 20%이상 향상된 특성 보여희성소재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진공용해기술과 합금분말제조기술 및 금속과 유기물의 콤파운딩 기술을 활용해 제품 개발을 이뤘다. 보유 기술 외에도 원재료 가공방법에서부터 생산설비 구축 및 공정기술개발까지 새롭게 연구하며 이룬 성과라고 회사 측은 말한다.희성소재의 수은 디스펜서 게터는 타사 제품 대비 20%이상의 향상된 특성을 나타내며,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출하가 가능하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한 특허 출원으로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는 엘지디스플레이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램프 제조사 2개 업체에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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