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활성화 통해 건설업계 인재양성 가속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건설 3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3차원 정보모델링) 기술 기업 트림블 코리아(Trimble Korea)가 산학협력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2018년 상반기 ‘대학생 직업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트림블 코리아는 매년 2번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프로그램 강화로 국내 건설업계 일자리 창출과 구조 BIM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림블 코리아는 국내 건설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2회의 테클라 소프트웨어 기본 교육과 단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트림블 엔지니어들로부터 직접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전수받고, 각 기업에서 진행되는 현장학습을 통해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고, 기업들은 학생들을 입사 후 바로 업무에 투입해 인력수요를 충족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직업체험 캠프는 기존의 산학협력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 것이다. 연우PC엔지니어링, 연우구조설계, 빔파트너스, 3SENG 등 4개의 기업과 부천대학교, 안산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 3개 대학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트림블 인증 공식 교육센터인 ATCNK에서 1주일간 테클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테클라 인증 시험을 거쳐 일정기간 동안 철골, 철근 콘크리트 분야의 직업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실습기회가 주어졌다.

트림블 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건설업계의 3D BIM 도입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로, 각 산업현장에서 BIM 전문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본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과 실질적인 현장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들이 직무수행에 필요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림블은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며, 국내 건설업계의 성장은 물론 BIM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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