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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린드(Heilind Electronics), 유선 연결 솔루션 종합유통일렉스콘(ELEXCON) 2017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1.19 15:58

[EPNC=정환용 기자] 행사장에서 유독 특정 분야의 제조업체보다 유통업체가 눈에 많이 띄었다. 국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마우저, 디지키, 애로우를 비롯해, 중국 내 유통만을 담당하는 업체와 전 세계적 유통망을 가지고 사업을 펼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내수만으로도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넘는 수요를 가지고 있는 만큼, B2B 시장과 B2C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것만으로도 대기업 못지않은 규모를 위시할 수 있는 것이 중국 시장이다. NPI(New Product Introduction) 유통업체 마우저도 한 해 매출의 10% 정도가 중국에서 발생할 정도다.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것만으로도 대규모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종합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형태와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유선 연결 솔루션 전문 종합유통
하이린드 일렉트로닉스(Heilind Electronics)

국내에선 생소한 이름의 하이린드(Heilind)는 창업주의 두 딸의 이름을 따 만든 이름이다. 1986년 설립된 하이린드는 2012년 중국과 홍콩에 지사를 두고 본격적으로 아시아 지역 공략을 시작했다. 25개의 원자재로 구성된 120종이 넘는 유선 커넥터를 주로 유통하며, 1974년 커넥터 제조업체 몰렉스(Molex)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일본의 옴론(Omron), 히로세(Hirose), JAE, 미국의 TE 커넥티비티(AMP), 팬딧(Panduit), 3M, 프랑스의 FCI, 스위스의 리모(Lemo) 등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의 제품을 세계 곳곳에 유통하고 있다.

하이린드가 유통하는 각종 커넥터들은 배터리 관리, 데이터베이스 관리, 공업, 조명, 의료, 항공, 교통,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 중국 내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시장이 확대되며, 알파와이어(AlphaWire)의 친환경 케이블, E-스위치의 파손 방지 스위치, 몰렉스의 스위치와 커넥터, TE 커넥티비티의 센서와 PMOD 커넥터 등이 인기가 높다.

▲(왼쪽부터) 펭차오 창(Fengchao Zhang) 아태지역 센서 사업부 매니저, 리차드 체(Richard Sze) 홍콩지사 세일즈 매니저, 데이브 탠(Dave Tan) 제품 마케팅 매니저.

데이브 탠 하이린드 아태지역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2017년에도 그랬듯 2018년에도 가정용, 산업용 사물인터넷 시장의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며, “홍콩에 있는 디자인하우스에서 IBS(Intelligen Building System)의 조명, 온도, 컨트롤 등의 관련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중국과 대만, 홍콩 등 현재 주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집중해 아태지역 규모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지사 설립에 대한 질문에는 펭차오 창 센서 사업부 매니저가 “한국에는 아직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 없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중요한 시장인 만큼 향후 2~3년간 시장을 지켜보며 준비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일렉스콘 2017 in Shenzhen
중국 심천 컨벤션 센터에서 2017년 12월 21일부터 사흘간 국제전자전시회 '일렉스콘(ELEXCON) 2017'이 열렸다. 중국 내 수많은 IT 기업들과 함께 일본, 대만 등 다양한 ICT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올해 일렉스콘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을 주된 모델로 꼽았다. 저마다 가정, 사무실, 공장을 막론하고 IoT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MCU, IC, 센서를 전시하고, 더 작아지고 있는 IoT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해 부품의 크기를 줄이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일렉스콘 2017에서는 전자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5가지 핵심 기술이 선을 보였다. 주요 의제는 ▲차세대 스마트폰 기술 ▲센싱 기술 - 스마트 홈, AI, 스마트 의료, IoT ▲자동차 전장제품, 차량용 네트워킹, 모터, 배터리와 전기 제어 ▲보다 신속한 인터넷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2018년을 대비한 충전 클래스룸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폰, 스마트 카, 스마트 하드웨어를 비롯해 센싱 기술, 무선 통신 솔루션과 관련된 1000여 개 이상의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됐다. 교세라(KYOCERA)는 소형 혈류 센서, 사물을 식별해 운전자를 보호하는 차량용 인공지능 후방카메라를 선보였고, ▲무라타는 MEMS 센서와 NCU 시리즈가 내장된 온도 센서 베드 ▲알프스(Alps)는 IoT를 위한 진동 피드백 모듈과 다중 센서 통합 모듈 ▲썬텍(SunTec)은 무선 모듈, 센서 노드, 게이트웨이 문제를 해결한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신에너지 자동차를 위한 마그네틱 부품 연구와 개발 동향’을 주제로 열린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무선충전 산업 포럼(충전기 헤드 웹사이트 ‘Chongdiantou’ 후원) ▲모바일 폰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 ▲중국 모바일 제조산업 포럼 2017 ▲EV, 오토트로닉스 차이나 엑스포 ▲심천 자동차 전자협회가 후원하는 차량용 네트워킹 포럼 ▲주요 전기 자동차 기술 컨퍼런스 ▲전기 자동차 업계 회의 등이 전시회와 함께 진행됐다. 공급망 관련 현안들도 디지키(Digi-Key), 마우저(Mouser), 애로우(Arrow), 세콤(Sekorm), 아이씨줌(ICZoom), 아이코어바이(Icorebuy) 등을 비롯한 유통업체와 온라인 판매업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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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용 기자  hyjeo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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