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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덴시(Kodenshi) - 광, 적외선, 레이저 센서ELEXCON 2017 in Shenzhen
정환용 기자 | 승인 2018.01.18 11:25

[EPNC=정환용 기자] 일본의 고덴시(Kodenshi)는 중국보다 한국에 ‘한국광전자연구소’로 먼저 진출한 광센서, 반도체 디바이스, LED 제조업체다. 1980년 한국에 이어 1992년 중국에 진출한 고덴시는 현재 본사를 비롯해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지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생명 있는 반도체를 통한 풍요로운 인류 생활에 공헌’한다는 회장 히로카즈 나카지마(Hirokazu Nakazima)의 모토 아래,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각종 기기에 적용되는 수발광 소자 응용센서, 조도센서, 근접센서와 융합센서, 각종 광센서 등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과 더불어 기업들의 자율주행 관련기술의 연구개발이 활발해, 오토모티브 셀라인 센서, 스티어링 센서, 조율 센서 등에 집중하고 있다. 타이어를 예로 들면, 일반 승용차에 장착하는 4개의 타이어는 위치에 따라 마모도가 조금씩 다르다. 이를 눈대중이 아니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휠 얼라이먼트 미션에 추적 센서를 장착해 마모도를 파악하면, 타이어의 마모도와 함께 운전 습관이나 타이어의 제품 성능도 함께 데이터화할 수 있다.

고덴시의 영업4부 차영삼 부장은 “사물인터넷 시대가 되니 센서의 활용도가 다방면으로 넓어지고 빈도도 높아졌다”며, “그런데 아직 센서를 어디에 활용할지를 연구하는 응용 기술은 부족하다.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화와 지능화로 인해 소스코드의 역량이 커졌다. MCE 등의 요구사항 역시 좀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게 됐다. 이 시점에서는 가정용이든 산업용이든 누구나 쉽게 다양한 센서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자가 센서 응용기술을 개발해 센서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를 좀 더 늘리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영삼 고덴시 영업4부장.

차영삼 부장은 ‘소비자 중심의 사물인터넷 실현을 위한 센서의 발전 방향’ 관련 질문에서는 순서를 정해 언급했는데, 산업용이 첫 번째였고 가정용, IT용이 뒤를 이었다. 네 번째로 특별한 경우를 위한 특별용도 함께 언급했다. 담당자는 센서를 더 많이 활용하기 위해선 센서를 쉽게 적용․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발자용 보드 중에선 아두이노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프로그램도 간단하고 센서 부착과 활용이 쉬워 사용자의 접근과 활용, 응용이 쉽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일렉스콘 2017 in Shenzhen

중국 심천 컨벤션 센터에서 2017년 12월 21일부터 사흘간 국제전자전시회 '일렉스콘(ELEXCON) 2017'이 열렸다. 중국 내 수많은 IT 기업들과 함께 일본, 대만 등 다양한 ICT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올해 일렉스콘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을 주된 모델로 꼽았다. 저마다 가정, 사무실, 공장을 막론하고 IoT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MCU, IC, 센서를 전시하고, 더 작아지고 있는 IoT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해 부품의 크기를 줄이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일렉스콘 2017에서는 전자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5가지 핵심 기술이 선을 보였다. 주요 의제는 ▲차세대 스마트폰 기술 ▲센싱 기술 - 스마트 홈, AI, 스마트 의료, IoT ▲자동차 전장제품, 차량용 네트워킹, 모터, 배터리와 전기 제어 ▲보다 신속한 인터넷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2018년을 대비한 충전 클래스룸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폰, 스마트 카, 스마트 하드웨어를 비롯해 센싱 기술, 무선 통신 솔루션과 관련된 1000여 개 이상의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됐다. 교세라(KYOCERA)는 소형 혈류 센서, 사물을 식별해 운전자를 보호하는 차량용 인공지능 후방카메라를 선보였고, ▲무라타는 MEMS 센서와 NCU 시리즈가 내장된 온도 센서 베드 ▲알프스(Alps)는 IoT를 위한 진동 피드백 모듈과 다중 센서 통합 모듈 ▲썬텍(SunTec)은 무선 모듈, 센서 노드, 게이트웨이 문제를 해결한 솔루션 등을 전시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신에너지 자동차를 위한 마그네틱 부품 연구와 개발 동향’을 주제로 열린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무선충전 산업 포럼(충전기 헤드 웹사이트 ‘Chongdiantou’ 후원) ▲모바일 폰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 ▲중국 모바일 제조산업 포럼 2017 ▲EV, 오토트로닉스 차이나 엑스포 ▲심천 자동차 전자협회가 후원하는 차량용 네트워킹 포럼 ▲주요 전기 자동차 기술 컨퍼런스 ▲전기 자동차 업계 회의 등이 전시회와 함께 진행됐다. 공급망 관련 현안들도 디지키(Digi-Key), 마우저(Mouser), 애로우(Arrow), 세콤(Sekorm), 아이씨줌(ICZoom), 아이코어바이(Icorebuy) 등을 비롯한 유통업체와 온라인 판매업체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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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용 기자  hyjeong@ep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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