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가 제조 혁신 가속화를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기타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스카니아의 모든 고품질 모듈식 제품의 설계, 테스트, 검증 단계에서 비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엔지니어링, 제조, 서비스, 세일즈 등의 사실적 시뮬레이션 강화를 바탕으로 정확한 고객 니즈 파악, 완성도 높은 제품 공급, 제품 개발 비용과 리소스 절감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클 델 스카니아 엔지니어링 부문 이사는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스카니아의 모듈식 시스템은 무수한 제품변형과 끊임없는 설계변화를 가능하게 해 준다”며, “이를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협업을 통해 함께 구축할 수 있는 통합 설계 저장소가 필요하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을 통해 향상된 시뮬레이션 환경을 기반으로 이전보다 신속하게 차량을 검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스카니아의 가상 제품개발 전체 단계에서 완벽한 추적관리기능과 디지털 연속성까지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비에 사팡 다쏘시스템 자동차·운송 산업부문 부사장은 “현재의 산업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제품설계 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을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3D익스피리언스의 비전이 스카니아의 니즈에 적절히 부합했다”고 말하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모듈라 글로컬&시큐어’ 솔루션은 디지털 연속성을 기반으로 혁신 가속화, 제품 품질과 기능 향상, 대량 맞춤 생산과 복잡성 증가로 인한 비용 절감을 통해 스카니아 밸류 스트림 전반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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