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컴볼트가 키움저축은행에 가상화 데이터를 백업, 복구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보호 솔루션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키움저축은행은 장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온프레미스 서버 일부를 가상화 서버로 전환했다. 기존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x86 서버를 기반으로 한 윈도우, 리눅스 환경만 지원해 통합 백업에 적합하지 않았고, 가상화 환경에서 에이전트리스 방식을 제한적으로 제공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가상화 환경에서의 에이전트리스 백업, 스냅샷 백업, 중복제거 기능, 백업과 복구 작업 이후 리포트 기능 등을 비교한 결과,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키움저축은행은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가상화 환경에서 이미지 백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솔루션은 파일 백업만 가능했다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으로 이런 복구 과정을 단순화시켰다. 이미지 백업을 하면 운영체제에 문제가 생겨도 백업된 이미지를 불러오면 되기 때문에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컴볼트코리아 장형우 이사는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대부분의 가상화 환경에서 에이전트리스 방식으로 이미지 백업과 복구를 지원해, 고객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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