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유비리서치는 오는 8월 30일(수)에 부산 벡스코에서 ‘iMiD 2017 Industrial Forum’을 한국디스플레이학회(KIDS)와 공동 개최한다. 현재 OLED 산업은 스마트폰과 TV 뿐만 아니라 VR/AR, 자동차, 조명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의 먹거리를 찾고자 하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금년 iMiD Industrial Forum에서는 각 분야 주요인사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 종사자들에게 기술 동향과 시장 현황에 대한 정보교환의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고화질과 대화면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많은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에서 스마트폰, TV 시장 정체 등으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2017년 iMiD Industrial Forum에서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선두기업인 일본 자동차 전장 업체 ALPINE사의 미치히사 오니시(Michihisa Onishi)수석연구원이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디스플레이 활용방안과 기술 로드맵’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미래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대 항공업체 보잉사는 조종석의 HUD와 CID 계기판 외에도 승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IFE 디스플레이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

다양한 융합기술의 미래 디스플레이 활용방안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VR/AR분야인 ‘혼합 현실’기반의 HMD에 대한 기술과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 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TV업체들이 OLED와 QD-LCD 기술과 관련하여 한국, 중국업체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프리미엄 TV시장의 핵심 기업인 LG디스플레이의 OLED TV와 삼성전자의 QLED TV, 그리고 중국 TV업체의 대표주자인 TCL에서 각 사의 최신 제품과 기술동향과 향후 TV시장이 어떻게 발전해갈지에 대해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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