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코리아, 대구 제2항공 교통센터 항공관제시스템 구축 참여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키오스크코리아는 항공관제 시스템 사업에 진출해 관제용 콘솔, LED,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제센터의 장비는 특성상 24시간 운용하기 때문에 제품의 신뢰성과 관리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콘솔의 설계가 필수다. 키오스크코리아는 대구의 제2항공 교통센터(제2ATC)에 관제센터의 특성에 맞춘 사이니지 솔루션과 LED 전광판, 관제용 콘솔을 공급했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제1항공 교통센터의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제2항공 교통센터에 콘솔을 비롯한 관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사이니지를 비롯한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제2ATC는 2011년 추진돼 올해 완공되는 사업으로, 인천의 제1항공 교통센터와 함께 우리나라의 하늘을 동서로 나눠 관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대구에 항공교통 통제센터까지 같이 들어서면서 비행안전에 대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대구에서 수행하게 된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안병기 팀장은 “관제용 상황실을 운영하는 다양한 사이트의 관제용 시스템 구축에 키오스크코리아는 앞으로도 진일보한 LED 전광판, LED 비디오월과 콘솔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시스템을 고객 사양에 맞춰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