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성능 저하 없이 유선 통신 시스템의 풋프린트를 크게 줄여주는 고집적 16채널 DAC 한 쌍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12비트의 AD5767과 16비트의 AD5766은 완전 통합된 장치로, 중장거리 광 통신 시스템의 전대역 바이어스를 지원하는 완전 통합 디바이스이다. 이 디바이스들은 다양한 개별 부품들의 광범위한 배열을 통해 집적해 아주 작은 공간에서 필요한 전압 범위와 부가적인 시스템 기능들을 제공한다. 

AD5767과 AD5766은 마하젠더(Mach-Zehnder) 모듈레이터-바이어스 제어를 포함한 바이어스 제어등의 전자광학 기능이나 혹은 광학모듈에 적합하다. 

AD5767과 AD5766은 보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4×4mm WLCSP와 6×6mm LFCSP 패키지로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사용자가 공급하는 2.5V의 레퍼런스 전압으로부터 단극과 양극 출력 전압 범위를 제공한다. 전압은 최저 −20V, 최대 +14V까지 조정될 수 있다. 출력 버퍼는 최대 20mA를 전달하거나 끌어올 수 있는 한편, DAC는 필요한 경우 이들 출력에 저주파 디더링을 가할 수 있어 외부 회로를 사용할 필요가 사라진다. 출력 멀티플렉서가 통합되어 있어 원한다면 16개 채널을 각각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AD5766은 AD5767과 핀, 풋프린트가 호환 가능하고 동일한 기능을 지원하지만 추가 해상도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16비트 성능도 제공한다. AD5767과 AD5766은 쓰기 모드에서 최대 50MHz의 클록 속도를 지원하는 다목적용 4와이어 직렬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이는 직렬 주변장치 인터페이스(SPI)와 QSPI, MICROWIRE, DSP 인터페이스 표준과 호환 가능하다. 두 제품은 -40°C~+105°C의 온도 범위에서도 작동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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