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마이크론의 메모리 브랜드 발리스틱스(Ballistix)는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7에서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DDR4 RGB’(Ballistix Tactical Tracer DDR4 RGB) 모델을 발표했다. 메모리 제조회사 마이크론이 프리미엄 D램으로 제조한 차세대 제품으로 초고속 메모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발리스틱스 엘리트

발리스틱스 게이밍 메모리는 스포츠, 택티컬, 엘리트 등 총 3가지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인 에이수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애즈락(ASRock) 등의 RGB 싱크 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해, 폭넓은 호환성으로 최근 PC 업계 트렌드인 커스터마이징 튜닝에 적합하다. 지난해 열린 블리즈컨 2016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폴 챔피언십 우승팀인 ‘발리스틱스’(Ballistix)와 유럽의 e스포츠 팀 ‘프나틱’(Fnatic)의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e스포츠 팬들과의 교류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보급형 라인업 ‘발리스틱스 스포츠’는 슬림하고 깔끔한 외형에 2400~2666MT/s 속도로 작동한다. 각 4GB, 8GB, 16GB 모듈이 화이트, 그레이, 레드의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화이트 방열판의 경우 동일한 화이트 색상의 회로 기판(Printed Circuit Board, PCB)을 적용했다.

상위 라인업인 ‘발리스틱스 택티컬’은 2666~3000MT/s의 빠른 속도를 갖추고 마이크론이 제공하는 M.O.D(Memory Overview Display)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LED 튜닝이 가능하다. 오는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DDR4 RGB’는 메모리의 색상을 조정하는 고휘도 RGB LED가 장착돼 DIMM 슬롯에 화려한 조명효과를 제공한다. 최상위 라인업인 ‘발리스틱스 엘리트’는 최대 3600MT/s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방열판의 온도 센서로 속도와 더불어 온도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마이크론 발리스틱스 메모리 사업부 제러미 모텐슨(Jeremy Mortenson)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발리스틱스는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용 환경에 따라 다채로운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DDR4 RGB 제품이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리스틱스 메모리 라인업을 통해 각국 게이머들과 튜닝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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