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차체제어모듈 (Body Control Module)와 전원분배센터(Power Distribution Center)와 같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한 전력 IC SMART7을 공개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량 내 전자 시스템이 가능한 작은 공간을 사용하여 많은 에너지 효율적인 기능들을 제공하기를 원한다. 

SMART7 기술 기반의 전력 IC는 자동차 히터, 전원 분배, 에어컨, 내/외장 조명, 좌석 및 미러 조절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부하를 구동,진단 및 보호하며, 전기기계식 릴레이와 퓨즈를 비용 효율적으로 견고하게 대체한다. 박막 웨이퍼 기술에 기반한 SMART7은 전력 손실과 칩 크기를 줄였다. 

인피니언은 SMART7을 기반으로한 하이사이드 전력 스위치 제품군 PROFET+2 와 하이 커렌트(High Current) PROFET을 출시했으며, 1년 내에 SPOC+2 멀티채널 SPI 하이사이드 전원 컨트롤러를 출시할 예정이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오토모티브 바디 파워 총괄 사업부장인 안드레아스 돌(Andreas Doll) 부사장은 “PROFET+2의 이전 세대 제품군인 PROFET+ 스위치는 십여 년 간 10억 개 이상 출하됐다. SMART7 전력 IC는 더 작은 패키지에 향상된 보호 구조와 낮은 전력 소모로 차체 및 편의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시스템 비용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PROFET+2은 차량용 12V 조명 부하 애플리케이션과 용량성 부하(capacitive load)를 위해 개발됐다. 애플리케이션으로는 LED 조명, 외장 조명 제어의 할로겐 전구, 내장 조명 및 디밍이 포함된다. 

PROFET+2 디바이스는 첨단 진단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이전 제품군 PROFET+와 핀아웃 호환을 유지하므로 마이그레이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단일 채널 디바이스를 듀얼 채널 디바이스로 교체하거나 반대로 변경할 경우 ECU 레이아웃 변경도 필요하지 않다. 

이전 제품군에 비해 PROFET+2 디바이스는 패키지 크기가 최대 40% 더 작으며, 전류 소모는 50% 더 낮아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다. 저항이 가장 낮은 PROFET+2 8mΩ 듀얼 채널 스위치 BTS7008-2EPA는 보호 기능과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하이 커렌트 PROFET은 동일한 TSDSO-14 패키지로 PROFET+2의 온 상태 저항 RDS(ON)을 8mΩ에서 2mΩ으로 낮췄다. 또 이 제품은 0.65mm핀 핀치의 TSDSO-14 패키지로 제공되며, 현재 모노리식 스위치로서는 업계 최저RDS(ON)을 제공한다. DPAK 패키지의 기존 스마트 전력 스위치와 비교해 TSDSO-14의 풋프린트는 50% 더 작고, D²PAK에 비해서는 80% 더 작다. 

제품군은 고전류 부하를 매우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고, 제어 모듈에서 전력 손실을 최대 60% 낮춘다. 하이 커렌트 PROFET 제품군은 진단 및 보호를 포함해 12V 고전류 부하에 최적화된 기능 세트를 갖추고 있어 광범위한 난방과 전원 분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예열 플러그 컨트롤러(glow plug controller),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히터, 스타터 릴레이, 경적, 트레일러 노드, 보조 전원 아웃렛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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