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8607’, 2x2mm DFN 패키지, 2MHz에서 93% 효율 제공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아나로그 디바이스는 750mA, 42V 입력의 동기식 스텝다운 스위칭 레귤레이터 신제품 ‘LT8607’을 출시했다. 신제품의 동기식 정류 토폴로지는 2MHz의 스위칭 주파수에서 93%의 변환 효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설계자가 콤팩트 풋프린트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AM 라디오처럼 잡음에 민감한 핵심 주파수 대역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버스트모드(Burst Mode) 동작은 무부하 스탠바이 조건에서 대기전류 소모를 3µA 이하로 유지하기 때문에, 올웨이즈 온(always-on) 시스템에 이상적이다. 입력 전압 범위는 3.0~42V로 넓어 콜드크랭크(Cold crank), 스톱/스타트(Stop-start) 상황에서 3.0V 정도의 최소 입력 전압과 40V 이상의 로드 덤프 트랜션트(load dump transient)로 제어돼야 하는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내장된 1.2A 스위치는 최대 750mA의 연속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LT8607은 모든 부하 조건에서(500mA일 때) 250mV의 최소 드롭아웃 전압을 유지해, 자동차 콜드크랭크 같은 상황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대역 확산 주파수 변조와 특수한 설계 기법을 적용해 EMI를 낮춤으로써 자동차와 산업 분야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CISPR25, Class 5 EMI 규격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소 온타임(minimum on-time) 45ns로 16V 입력에서 1.5V 출력까지 2MHz의 연속 주파수 스위칭이 가능하다. LT8607은 8핀 열 성능 강화 2x2mm DFN, 또는 10핀 MSOP 패키지로 제공되며, 스위칭 주파수가 높아 외부의 인덕터와 커패시터를 소형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LT8607은 하나의 다이에 통합된 필수 부스트 다이오드, 오실레이터, 제어·로직 회로와 함께 내부 상·하단의 고효율 전력 스위치를 사용한다. 리플이 낮은 버스트 모드 동작은 낮은 출력 전류에서 고효율을 유지하며, 출력 리플을 10mVP-P 이하로 유지한다. 특별한 설계 기법과 고속 프로세스가 적용돼 넓은 입력 전압 범위에서도 고효율을 제공하며, LT8607의 전류 모드 토폴로지는 빠른 과도응답과 루프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 밖에 내부 보상, 파워굿 플래그(power good flag), 출력 소프트-스타트/트래킹, 과열 보호 같은 기능들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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