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ASUS(이하 에이수스)가 게이밍 콘솔 모니터 VG245H를 출시했다. VG245H는 24인치 고해상도 FHD 모니터로, 게이밍 콘솔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기존에는 게이머가 게임 콘솔을 TV와 연결해서 사용할 때 8ms 이상의 느린 응답 속도와 TV 디스플레이 패널의 한계로 빠른 콘텐츠의 게임을 즐기기엔 한계가 있었다. 일반 PC용 모니터와 연결하는 경우에도 게임 콘솔과의 호환성이 떨어져 잔상이나 지연 현상이 감지되는 불편이 따랐다.

VG245H는 게이밍 콘솔 기기의 입력 신호를 분석해 호환성을 높여 게이머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최대 75Hz의 주사율과 1ms의 응답 속도는 끊김 없는 화면은 물론, 잔상 없이 깨끗한 화면을 제공해 게이밍 콘솔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2개의 HDMI Port 지원으로 다양한 기기와 호환되고, PS4, XBOX One을 비롯해 게이밍 PC, 블루레이, 셋톱박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VG245H를 게이밍 PC와 연결하면 AMD의 프리싱크 기술로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주사율을 연동해 화면 잘림, 끊김, 지연되는 현상을 제거하고 빠르고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게임에 특화된 모니터답게 게임 환경에 따라 모니터의 화면 설정을 바꿀 수 있다. 즐기는 게임 장르에 맞춰 프리셋 모드를 설정하는 게임 비주얼 기능과 FPS, MMORPG 장르에 필요한 크로스헤어, 타이머, FPS 카운터, 디스플레이 정렬 등 게이머의 편의를 맞춘 게임 플러스 기능을 제공한다.

VG245H의 스탠드는 스위블, 틸트, 피벗, 엘리베이션 등 모든 동작을 지원해, 게이머가 편안한 자세에서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넌 글레어(Non-Glare) 패널을 사용해 빛 반사 최소화와 함께 게이밍의 편의성을 높였다.

에이수스 코리아 정상윤 매니저는 “기존에는 게임 콘솔 유저를 위한 모니터가 없어서 게임을 즐기기가 어려웠다면, 게이밍 콘솔 모니터 VG245H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판매 중인 게이밍 콘솔을 분석해 콘솔에 불필요한 기능은 없애고 게이밍 모니터로서 특화된 기능만 담았다”며 제품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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