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위한 앱 개발 툴 업체인 퓨즈툴스 코리아가 서울에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한다.

차세대 스타트업인 퓨즈툴스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네이티브 모바일 앱을 빠르고 손쉽게 디자인하고 개발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 툴을 제공하고 있다. 퓨즈툴스의 퓨즈(Fuse)는 이미 한국의 앱 개발자와 UI/UX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이미 만 여명의 한국 사용자가 무료 버전을 다운로드했다.

퓨즈툴스 코리아는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계기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대한 퓨즈 기술 지원 및 네이티브 앱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앱 개발자와 UI/UX 디자이너를 위한 교육 캠페인을 마련하고, 사용자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등 사용자와의 다양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말 퓨즈 프로(fuse Pro) 정식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신임 곽상철 퓨즈툴스 코리아 지사장

신임 곽상철 퓨즈툴스 코리아 지사장은 다우데이타와 매크로디어에서 소프트웨어 영업을 총괄했다. 또한 한국어도비시스템즈에서는 탁월한 영업실적으로 ‘월드와이드 세일즈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한국넷앱에서는 영업 상무를 역임했다.

곽상철 지사장은 “이번 한국 지사는 북미 다음으로 설립된 두 번째 로컬 지사로써, 한국 사용자들의 신기술에 대한 빠른 습득과 관심 그리고 한국 모바일 앱 시장의 잠재력이 시발점이 되었다”며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퓨즈툴스 제품이 한국 시장에 조속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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