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그리드 및 테슬라 M60 그래픽 가속화 데스크톱 가상화는 혼다 R&D 부문에 새로운 차원의 강력한 성능 및 유연성을 제공한다.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그리드’(NVIDIA GRID)와 테슬라 M60(Tesla M60)이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의 그래픽 가속화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혼다는 글로벌 엔지니어링·제품 디자인 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혼다의 R&D 부문을 물리적인 워크스테이션에서 이동성과 효율성이 향상된 새로운 차량 설계 플랫폼으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엔비디아 그리드 및 테슬라 M60 기반의 그래픽 가속화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혼다의 데스크톱 가상화 배포는 일본과 미국의 R&D 지사 및 공장에 걸쳐 수천 명의 직원들이 최신 차량 개발 데이터에 원활하고 지속적인 접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래픽 가속화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해 혼다의 R&D 부문은 새로운 수준의 기술력 및 유연성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생산성, 협업, 이동성, 직원 사기의 향상을 경험했다. 데이터센터 내 중앙 집중화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는 픽셀만 수신할 수 있게 돼, 혼다의 지적 재산권도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다.

혼다와 다양한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작업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 그리드를 활용해 그래픽 가속 가상화를 실행하고 있다. 이 사례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오는 5월 8일(현지시간)에 개최되는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 내 그래픽 가상화 세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마사시 오쿠보 혼다 R&D 수석 엔지니어는 “엔비디아 그리드와 테슬라 M60를 통해 혼다 직원들은 자동차 설계에 필수적이며 그래픽에 집중화된 고사양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언제, 어디서나 뛰어난 성능 및 놀라운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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