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4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캐논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캐논은 판매 수량 기준 점유율 49%를 차지하며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4년 연속 시장 1위를 수성했다.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역시 2016년 판매 금액 기준 52.4%, 판매 수량 기준 45.9%의 점유율을 기록, 14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캐논은 지난 80여 년간 끊임없는 광학 이미징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신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왔다. 특히 자사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상징인 ‘EOS 시리즈’가 캐논 이미징 기술력을 주도하고 있다. EOS 시리즈의 핵심 가치인 ‘쾌속’, ‘쾌적’, ‘고화질’을 목표로, 카메라의 주요 구성 요소인 CMOS 이미지 센서,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교환 렌즈와 같은 핵심 기술들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입문자용부터 전문가용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양한 카메라 라인업에 최신 이미징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반기에는 DSLR 카메라 최초로 초당 최대 약 16장의 고속 연속 촬영을 실현한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 스틸 이미지와 동영상 촬영 모두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중급 DSLR 카메라 ‘EOS 80D’를 함께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고화질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DSLR 카메라 ‘EOS 5D Mark IV’와 캐논의 첫 번째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를 출시하며 DSLR 카메라 시장은 물론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기도 했다.

캐논은 올해 입문자부터 하이 아마추어까지 카메라 사용자 모두가 캐논의 광학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해로 만들겠다며, 최신 기술력을 탑재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지난 3월27일 동영상 및 라이브 뷰 이미지 촬영 시 끊김 없이 부드럽고 정밀하게 초점을 맞추는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한 미러리스 신제품 ‘EOS M6’, DSLR 신제품 ‘EOS 800D’와 ‘EOS 77D’를 정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캐논이 14년 연속 세계∙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술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끊임없는 광학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이뤄왔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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