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스타트업 '제품 무상 지원 프로그램' 모집

프린터/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는 CSR 활동의 일환으로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RE스타트업 브라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월9일 밝혔다.

‘RE스타트업 브라더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사무기기 구입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기업에게 복합기, 프린터, 스캐너 등 브라더 제품을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브라더와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이 기존과 달라진 점은 모집 대상을 창업이나 스타트업에 국한시키지 않고 소규모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즉, 브라더의 제품을 제공받기 원하는 어느 기업이든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월12일(일)까지 온라인 지원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브라더는 신청서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 사무기기 제품의 활용도, 비즈니스에 대한 신념과 열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월20일(월), 브라더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업무 니즈에 맞는 브라더 제품군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브라더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한 기업 홍보 기회도 얻게 된다.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의 생산성과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가성비’와 ‘내구성’이 뛰어난 사무기기 제품을 선보여 온 브라더는 초기 투자 비용 등 비용 절감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소규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15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의 지사장은 “올해도 경기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 소기업들은 끊임없이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자금력과 규모는 작지만 노력과 열정이 가득한 소규모 기업들이 브라더와 함께 심기일전하여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소기업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