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설계, 활동을 상시 추적하는 앱 구동 제품 배터리 수명 길어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소셜 피트니스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스마트 모션 센서를 출시했다. 이 센서는 상시 추적 애플리케이션이 오랫동안 구동되고 발달 사항을 더욱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3축 ‘피코(pico)’ 가속도센서인 LIS2DS12, 6축 관성 모듈인 LSM6DSL/M, 그리고 새로운 디지털나침반(eCompass) LSM303AH가 있으며 메인 시스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대신, 칩 상에서 효율적으로 다양한 모션 관련 계산을 수행하여 기기의 배터리 수명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추적하도록 한다.

이 솔루션은 고정밀 만보계와 도보 감지 및 도보 계산, 중요 동작 및 기울기 감지 기능을 포함한 알고리즘을 내장하고 있어 피트니스 밴드나 의료용 모니터, 내비게이션, IoT(Internet of Things) 노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와 같이 창의적인 새로운 앱 기반 기기 제작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켜 시장 출시를 가속화할 수 있다.

ST의 스마트 모션 센서는 중국 대도시 인구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위챗(WeChat) 메신저 앱의 새로운 기능인 위런(WeRun) 구동을 위해 일부 스마트폰에 탑재를 이미 마쳤다 .

ST, 스마트 모션 센서

ST의 그룹 부사장 겸 MEMS 센서 부문 사업 본부장 안드레아 오네티(Andrea Onetti)는 “위런은 신체 활동을 소셜 영역으로 초대해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들의 건강 유지를 돕고 있다”며, “ST의 스마트 모션 센서는 위런이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추적하면서도 배터리 전력을 보존하고 더 오랫동안 기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LSM303AH는ST의 최신 센서 디바이스로 위런 앱에 꼭 맞도록 만보계를 탑재하고 있는 디지털 나침반이다. 지자기센서와 가속도센서를 결합하여 동일한 지리적 위도에서 테스트한 다른 디지털 나침반이나 순수 지자기센서보다 최고 정확도가 두 배 더 높다. 지속적이고 정확한 도보 모니터링과 더불어 사무실, 주차장, 소핑몰처럼 GPS 신호가 없는 곳에서도 추측 항법을 이용해 매우 정확한 위치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ST는 온도 드리프트 및 지자기센서의 사용자 보정을 간소화하는 첨단 소프트웨어도 제작했다.

ST의 스마트 센서는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선택형 전력모드와 분해능을 구현한다. 또한 임베디드 FIFO와 내장된 자체 테스트 기능 및 통합 온도 센서를 비롯해 자유낙하와 같은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인터럽트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LIS2DS12, LSM6DSL/M, LSM303AH 스마트 센서는 현재 양산 중이다. LSM303AH는 2mm x 2mm x 1mm의 12리드 LGA 패키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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