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데이터 전송 기술 개발 협업키로

콜리니어네트웍스가 록히드마틴과의 계약을 16일 발표했다. 이 계약은 전 세계 고용량 무선 전송 기술 상용화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콜리니어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록히드마틴스페이스시스템과 독점 라이선싱 및 개발 계약을 맺고 ‘하이브리드 포인트투포인트’의 상용화를 추진해왔다. 콜리니어는 ‘하이브리드 포인트투포인트’의 마케팅 및 각국 정부 이외의 분야에 대한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자사의 네트워킹 기술을 결합해 용량과 거리, 5G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증의 새로운 망으로의 진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리니어의 회장인 존 드루리는 “콜리니어와 록히드마틴은 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수년 동안 협력해 왔다”며 “통신사와 기업 고객 양쪽을 위한 획기적 기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록히드마틴스페이스시스템의 수석부사장인 릭 암브로스도 “록히드마틴이 보유한 RF 및 광기술에 콜리니어의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이번 하이브리드 통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콜리니어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의 라이센싱 및 개발 계약에 의거,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는 록히드마틴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은 콜리니어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콜리니어는 상용화 시기를 내년 연말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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