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어린이 체험형 VR재난안전교육

대한안전교육협회가 현대백화점 3개 지점에서 체험형 VR재난안전교육인 ‘어린이 안전 스쿨’을 진행키로 했다.

이번 어린이 안전 스쿨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다. 교육을 원하는 어린이 누구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현대백화점 내 체험장에서 무료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VR 선박 탈출, 4D 지진 체험, 3D 온라인 안전체험관, 스마트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활동량이 많고 시각적 효과에 민감한 어린이에게 VR, 4D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험이 풍부한 안전 전문 강사와 함께 재난 시 위급상황을 체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교육 첫째 날이었던 어제는 약 350여 명의 어린이가 교육에 참가했다.

송은우 어린이(서울 숭인초 2학년)는 “안전교육이라 해서 따분할 줄 알았는데 실감나는 체험 덕분에 교육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일정은 ▲14일~20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23일~30일 중동점 ▲내년 1월6일~12일 신촌점 순이다. 교육 참가자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 받을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까지다.

정성호 본부장은 “이번 어린이 안전 스쿨은 보다 더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안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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