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지킨다”

씨앤엘프라자(이하 C&L)가 지난 13일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이하 KORRA), 아트앤페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디지털 저작물 유통 활성화 및 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블루캔버스’ 디스플레이와 서비스를 통해 KORRA이미지가 보유한 저작물 DB 및 국내외 작가들의 디지털 저작물을 배포 및 유통하는 새로운 창구를 제공함으로써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전망이다.

향후 C&L은 디지털 저작권 보호 관리와 유통을, 아트앤페어는 이미지 저작물 DB의 합법적 확보를, KORRA는 사진·미술 등 저작권 관리 및 저작권 회원 가입, 이미지 관리 저작물 DB 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C&L 이원영 대표이사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시장은 음악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미지 및 영상 저작물은 오프라인 시장에만 국한되는 경향이 있었다”며 “MOU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기존 활동 작가뿐 아니라 훌륭한 재능을 보유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