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로 시장 진출 선언

비디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의 개발을 완료하고 클라우드 플랫폼(PaaS) 확보를 원하는 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파스-타’ 확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파스-타는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부와 행자부가 지난 2014년부터 연구개발을 추진해 올해 4월 개발이 완료됐다. 현재 공공·민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을 추진 중이다. 참여한 민간 기업 중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도적인 개발은 비디가 수행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는 ‘파스-타’ 개발이 완료되어 공개됨에 따라 여러 기관 또는 기업들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기술 지원 요구가 증가할 것에 대비, ‘공공 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및 개방형 클라우드 확산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해당 사업에서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스-타’ 응용 생태계 성공 사례를 맡게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파스-타가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클라우드 파운드리에 기반을 두었다고 밝혔다. 손쉬운 마이크로서비스 배포·실행과 DevOps 프로세스 구현을 지원하고, 다양한 백엔드 서비스 연동 환경 제공, 탄력적 자원 자동 운영 등의 기능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비디 현재욱 기술이사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와 API 관리 플랫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클라우드 플랫폼은 독립된 마이크로서비스 런타임 환경을 제공하고 리소스 운영의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으로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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