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촬영분 IPTV로 생방송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IPTV에 생방송하는 ‘U+tv 직캠’ 서비스를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LG액션캠과 함께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통신사 관계없이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U+tv 직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U+tv 999번 가족채널에서 안내하는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휴대폰과 IPTV가 연결된다.

연결된 가족과 친구의 IPTV로 실시간 생방송 및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사진 혹은 영상을 한 대에 전송할 때와 동일한 데이터 요금으로 최대 50대까지 전송 가능하다.

가령 결혼식과 돌잔치 등의 가족 행사를 촬영, 거실 TV로 실시간 생방송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이건영 IPTV서비스팀장은 “아이폰 지원 기능 추가로 많은 고객이 전 세계 유일 서비스 U+tv 직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소중한 순간을 생생하게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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