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우 지원 계속할 터”

올림푸스한국이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을 지난 1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진행했다.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공동 진행한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올림푸스 측은 사진 활동을 통해 환우들이 세상과 새롭게 소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의 아이엠 카메라 수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었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수업을 되새기고 수료증 전달 및 포토앨범 전달과 함께 야구선수 오승환이 기증한 가방 증정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어린이병원 2층에는 환아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사장은 “올 한해 많은 환우들이 아이엠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올림푸스는 글로벌 의료 기업으로서 한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 카메라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12월부터 국립암센터, 내년 3월에는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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