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C에서 98% 효율… ‘38V 입력 동기식 부스트 컨트롤러’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가 최대 150°C의 온도에서 동작을 보장하는 동기식 스텝업 DC/DC 컨트롤러의 H 등급 버전(LTC3786)을 출시한다.

LTC3786은 전력 손실을 낮추기 위해 부스트 다이오드 대신에 N 채널 MOSFET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환효율은 98%다. 해당 컨트롤러의 경우, 12V 입력 전압에서 24V 5A의 출력을 공급할 수 있다. 자동차와 산업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4.5V~38V의 입력 전압 범위에서 구동된다. 기동 후에는 2.5V의 낮은 전압에서도 동작을 유지한다. 60V까지 출력 전압 설정이 가능하다. 대기전류는 55µA로 낮아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이 대기모드에서 더 오래 동작할 수 있다. 1.2Ω의 온보드 N 채널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는 대형 MOSFET 게이트를 신속하게 구동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변환 손실을 줄이고 출력 전류를 최대 10A까지 높일 수 있다.

조절이 가능한 주기별 전류 제한 보호 기능도 갖췄다. 감지 저항을 사용하거나 인덕터(DCR)에 대한 전압 강하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전류를 감지할 수 있다. LTC3786은 동기식 MOSFET이 연속으로 동작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출력 전압이 입력 전압을 따르게 한다. LTC3786은 75kHz~850kHz의 위상 잠금 주파수나 50kHz~900kHz의 선택가능한 고정 주파수를 갖고 있다.

LTC3786H는 열 성능이 강화된 MSOP-16 패키지와 3mm x 3mm QFN-16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 시 개당 3.3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