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재 솔루션 결합…음성·화상 통화 기능 추가
웅진이 ‘원앱(One-App)’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원앱은 네이버의 자회사인 웍스모바일이 개발한 협업 도구다.
원앱은 음성과 화상 통화는 물론 메일·캘린더·주소록·드라이브 등이 통합된 기업용 협업 서비스다. 강력한 보안 기능이 눈에 띈다. 웍스모바일의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인 SOC2, SOC3(Sys Trust)인증과 클라우드 보안에 특화된 글로벌 보안 인증인 ISO 27017, ISO 27018을 획득하며 안정성과 보안을 입증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수만 명에 이르는 금융 분야 고객을 유치하기도 했다.
웅진 측은 전자결재 서비스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다양한 결재문서와 결재 프로세스 기능을 통해 직관적이고 사용자 편이성을 고려한 UX로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SAP ERP(전사적자원관리)와 오라클 등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과 연동시킬 수 있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업의 형태, 업무특성에 맞게 설계 가능하다. 웅진만의 구축방법론으로 구축 기간도 단축시켰다.
웅진의 탁월한 IT서비스 능력은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웅진은 웍스모바일과의 파트너 체결 이후 1년여 동안 약 60개사와 6천200여개 계정의 웍스모바일 솔루션을 공급했다. 스타트업부터 매출 1조 규모의 대형 기업까지 다양한 공급 경험을 가지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웅진 솔루션사업본부 이용인 상무는 “한국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웍스모바일 원앱과 웅진의 다양한 노하우가 담긴 전자결재를 함께 활용하면 기업경영에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웅진만의 노하우로 최상의 IT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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