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바로셀로나서 오픈스택 서밋 개막

오픈스택 서밋이 지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주된 논의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이점. 특히 조직 민첩성과 비용절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연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서밋에는 50여 개국의 5천여 명이 참가했다.

산탄데르 은행, Sky UK, 노키아, 도이치텔레콤,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 등의 인사가 첫날 발표를 맡았다. 오픈스택의 높은 활용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빅데이터 분석, 업무 관리, 디지털 경제 환경 하에서 역할론 등도 함께 거론됐다.

오픈스택을 적용한 기업의 반응도 보고됐다. ▲1만명 이하 기업(65%)으로 이용률 증가 ▲1만 코어 규모로 확대(72%) ▲사용자 55%rk 컨테이너 기술 병행 ▲인프라 서비스(66%)·비즈니스 응용(60%)·빅데이터(59%)·웹서비스 및 전자상거래(57%)로의 사용 확대 등이 주된 골자다.

오픈스택 Congress 및 Vitrage를 통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결함 관리 현장 시연도 이뤄졌다. Heavy Reading의 조사에 따르면 텔레콤 응답자들의 85.8%가 오픈스택을 자사의 사업에 필수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오픈스택으로 NFV를 실행하는 통신사는 AT&T, 블룸버그 LP, 차이나모바일, 도이치텔레콤, NTT Group, SK텔레콤, 버라이즌 등이다.

크라우드스타·플랫폼 9·노키아 등의 발표자들은 26일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통합을 포함해 컨테이너, IoT, 가상현실 등을 개선시키는 기반으로써 오픈스택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같은 날 IT분야 전문가 16인은 오픈스택 도입 성과를 소개했다. Interoperability Challenge는 오픈스택을 기반의 디스트리뷰션 및 퍼블릭 클라우드에 쓰이는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툴을 실행시키는 벤더들의 현장 시연으로 꾸며진 자리였다. AT&T, 캐노니컬, 시스코, 드림호스트, 도이치텔레콤, 후지쯔, 휴렛팩커드, 화웨이, IBM, 인텔, 리나로, 미란티스, OSIC, OVH, 랙스페이스, 레드햇, 수세 리눅스, VM웨어 등이 참여했다.

한편 오픈스택 전문 관리자 공증 시험 응시자도 늘고 있다고 재단은 밝혔다. 해당 시험은 재단이 제공하는 공급업체 중립 인증서다. 지난 5월 첫 시행된 이래 50개국에서 500여명이 응시했다. 랙스페이스, 리눅스 재단, 수세 리눅스 등이 주된 수요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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