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11회 전자 IT의 날’서 수상

LG전자 정도현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거행된 제11회 전자 IT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 1983년 LG기획조정실로 입사한 정도현 대표는 재경·경영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 재직했다. 2008년부터 LG전자 CFO로 재임하며 최근 6년간 약 27조 원의 투자를 주도했다. 이번 수상도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훈격이 가장 높은 정부포상이다.

정 대표는 CSR과 협력사와의 상생 구축에도 신경써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 전 사업장은 물론 협력사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관리 및 실천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 지원했다.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정도현 사장은 “회사를 대표해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전자 I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도현 대표이사 약력

<인적사항>

현 직책 : LG전자 대표이사 경영지원총괄 겸 CFO

출생연도 : 1957년

학력 : 서울대 경영학(학사)

<주요 경력>

1983년 LG기획조정실 입사

1992년 LG상사 LA지점

1997년 LG구조조정본부 사업조정팀 (‘00년 상무 승진)

2003년 ㈜LG 사업개발팀장

2004년 ㈜LG 재경팀장 (‘05년 부사장 승진)

2008년 LG전자 CFO

2014년 LG전자 대표이사 선임 (‘14년 사장 승진)

2016년 LG전자 대표이사 경영지원총괄 겸 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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