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법인 설립…블랙박스 ‘씽커웨이’도 출시

팅크웨어가 중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중국 오프라인 시장에 안착, B2B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중국 법인 설립도 마쳤다.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팔려나간 자동차는 1천283만대를 육박한다. 세계 최대다. 높은 판매율만큼 교통사고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 또 최근 대형차량 운행 기록 장치 의무 장착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블랙박스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블랙박스 시장이 초기인 만큼 회사는 제품 이해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아래 영업을 진행키로 했다. 현지 곳곳에 매장을 열고 소비자들과 스킨십을 높이고 있는 것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다. 국내에서 이미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안착시킨 경험을 살려 중국 심천에 프리미엄 스토어 1호점을 내달 열 계획이다.

회사는 24일 공개한 씽커웨이(兴科威)를 포함해 4종의 중국향 신제품까지 해당 매장에서 소비자와 만날 준비를 모두 끝낸 상태다.

팅크웨어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블랙박스 보급률이 10% 미만대로 잠재적 성장이 가장 크다”며 “B2C와 B2B를 동시에 추진해 중국에서 내 확실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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