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몬다(www.qimonda.com)는 샌디스크와 샌디스크의 낸드 플래시메모리와 컨트롤러, 키몬다의 저전력 모바일 DRAM을 이용한 MCP를 공동 개발 및 제조한다고 발표했다.양사의 협력은 데이터 집중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따라 급증하는 대용량 고집적 메모리 솔루션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특히 양사의 계약 조건에 따라, MCP는 키몬다와 샌디스크가 합작 설립한 포르투갈 소재 팹에서 개발 및 생산될 예정이다.키몬다와 샌디스크가 공동 개발하는 MCP는 양사의 영업 채널을 통해 휴대폰 제조업체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시장조사 기관인 iSuppli에 따르면, MCP는 휴대폰에 내장형 메모리로 탑재되는 패키지 형태로 지속적으로 선호되고 있다. iSuppli는 2011년까지 휴대폰 시장에서 MCP가 차지하는 수입이 9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MCP에 대부분 MB급 메모리가 내장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모바일 DRAM의 결합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키몬다의 로킨화 CEO는 “샌디스크의 첨단 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 기술, 저렴한 팹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키몬다의 메모리 제품군을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됐다. 키몬다는 저전력 DRAM 제품군뿐 아니라 첨단 고집적 MCP를 공급함으로써 휴대형 소비자 기기용 제품군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며 “첨단 모바일 DRAM과 대용량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통합된 MCP를 공급함으로써 키몬다는 휴대폰 제조업체가 대역폭과 메모리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메모리 서브시스템의 아키텍처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키몬다와 샌디스크는 각각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모바일 DRAM 분야에서 첨단 제품의 개발 및 제조에 전념해온 전문 기업들이다.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메모리 기술의 강점을 결합하는 한편 낸드/모바일 DRAM을 이용한 광범위한 MCP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키몬다와 샌디스크는 각 사가 축적해온 기술 분야의 강점 및 제조 플랫폼을 활용하는 한편 각각의 전문 분야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평가용 엔지니어링 샘플은 2007년 하반기에 이용 가능하며, 대량 생산은 2007년 말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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