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이 가을학기를 맞은 대학생들과 진로상담의 자리를 가졌다. 넷앱은 21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 컴퓨터정보공학부의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넷앱은 매분기 청소년 또는 대학생들에게 IT업계 트렌드를 소개하고 진로상담을 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넷앱의 전국섭 상무와 한미옥 부장이 진행했다. 

전국섭 상무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IT 업계의 최신 추세를 소개했다. 또 글로벌 IT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을 설명했다.

넷앱이 가을학기를 맞은 대학생들과 진로상담의 자리를 가졌다.

전 상무는 "IT업계가 급변하면서 기업 역시 변화 속도에 발맞추지 못하면 도태되기 쉽다"며 "클라우드 시장이 현재 최대 강세를 보이면서 하이퍼스케일 회사 서버 증축을 위해서 스토리지 회사가 함께 급성장했다. 이와 같이 경제 및 IT 동향을 파악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노력을 한다면 글로벌 IT업계에 진입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옥 부장은 IT 업계에서 시스템 엔지니어(SE)로 성공하기까지 외국계 기업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학생들과 나누었다. 또한, IT 전공자로서 나아갈 수 있는 진로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한 부장은 "자유스러운 분위기의 글로벌 IT회사의 수평적인 구조는 그만큼 개개인에게 큰 책임을 요구한다는 것을 뜻한다"며 "국내 기업이든 글로벌 기업이든 IT 전공자로서 진로를 너무 좁게 보지 않고 폭넓게 가능성을 탐구한다면 보다 많은 선택의 길이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연 이후 학생들은 '외국계 업계에서 일한다고 했을 때 주변인의 시각', '언어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대처방법' 등 글로벌 IT회사에 대해서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했다. 강연자들은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받으며 청년들의 진로 고민에 대해 사회에 먼저 안착한 인생의 선배로서 다양한 조언을 들려줬다. 

한편 넷앱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기부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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