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학습 한 번에 가능, 10여개 양방향 콘텐츠 제공

올레tv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를 위한 양방향 학습 놀이터 ‘키즈 플레이(Kids Play)’를 새롭게 출시한다.

‘키즈 플레이’는 뽀로로, 번개맨, 한글이 야호 등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교육용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리모컨으로 퀴즈도 맞출 수 있어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키즈 플레이에서는 애니메이션, 그림책, 퀴즈 등 다양한 형태가 결합된 스마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발달 수준별로 한글, 수리, 영어, 창의놀이 등 다채로운 영역이 제공된다.

KT는 자사 IPTV서비스인 올레tv가 국내최대 어린이 맞춤 TV앱 포털 ‘키즈 플레이’ 를 7월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어린이 모델이 ‘키즈 플레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아이가 시청한 콘텐츠 이력에 따라 맞춤 추천도 해준다. 이외에도 콘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똑토리’포인트를 지급하여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한다. 

주요 콘텐츠로 노부영 또보, 뽀로로 놀이학습, 재미나라, 타요와 신나는 놀이 외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그림책: 디즈니 북카페, 그레이트 북스 ▲한글학습: 뿌미와 한글이 야호 ▲수리학습: 123 번개스쿨 등 총 100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가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양방향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TV앱 개발 지원 템플릿이 갖춰진 웹사이트를 무료로 개방한다. 사업자간 콘텐츠 제공 협의가 완료되면 별도로 안내한 웹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후 메뉴 순서대로 템플릿을 적용하면 일반 콘텐츠를 손쉽게 양방향 스마트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회사 측은 온·오프라인에서 우수한 스마트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도 TV기반 서비스로 변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콘텐츠 공급사(CP)나 개발비가 없어 스마트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콘텐츠 공급사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TV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 미디어사업본부 유희관 본부장은 “올레tv에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중소 사업자도 동반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 공급사들의 참여를 독려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