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대표: 김영섭)이 현대 디지털 산업에서 가장 큰 공헌을 남긴 1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지난 달 미국 IT 비즈니스 전문 월간지인 일렉트로닉 비즈니스(www.reed-electronics.com/eb-mag)는 과거 30년 동안 디지털 산업 형성에 가장 큰 공헌을 한 10대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에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디지털 제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부분이다.ARM의 경우, 지적 재산의 개념을 비즈니스화 하여 전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반도체 코어 설계 전문회사로 도약하였음을 지적하고, 'CPU 회로 디자인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했다는 표현으로 ARM 코어 설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디지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디지털 기기의 다양화 및 업그레이드 추세는 매일이 새롭다. 이러한 고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하여 기술의 발전 또한 숨가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ARM의 앞선 기술이야 말로 이러한 발전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2004년 한 해만 ARM의 순이익은 167%나 증가해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렉트로닉 비즈니스는 또한 최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EDA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분야가 반도체 IP 비즈니스라고 언급했으며, ARM의 성공은 반도체 IP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밝게 해주었다고 덧붙였다.ARM과 함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pplied Materials), IBM, 인텔, LSI Logic, Molex, 소니(Sony),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SMC, 그리고 자일링스가 그 공로와 영향력을 인정 받아 10대 기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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