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가 실리스(Sealys) 전자여권에 들어간 자사 운영 시스템이 최근 런던 시큐리티 도큐먼트 월드(Security Document World) 컨퍼런스에서 실시된 독립 상호운용 테스트 결과 가장 빠른 리딩(reading) 능력을 구현하는 것으로 인정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실리스 전자여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ealys ePassport Embedded Software)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을 준수하는 젬알토 운영 시스템의 최신 버전으로 전자 여행문서에 대한 보안 공격과 관련해 최고 수준의 저항력을 검증하는 ‘Common Criteria EAL5+’ 강화 인증의 엄격한 표준을 충족한다. 

젬알토의 소프트웨어는 지난 5월 다른 회사들의 전자여권과 함께 평가됐따. 해당 테스트는 업계 평균보다 2배가 넘는 데이터 처리율을 측정했다. 속도는 맞춤화와 품질 관리 처리량 증가를 의미하는 만큼 여권 발행에 있어 핵심적이다. 

출입국관리소에서 전자 및 생체인증 여권을 빨리 읽어내는 것 역시 수백만명의 여행객 수속을 보안 걱정 없이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려는 업계 요구사항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유젝 쿠르프(Youzec Kurp) 젬알토 정부 프로그램 부사장은 “해외여행 인구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빠른 여권 해독 능력은 높은 처리 능력과 뛰어난 여행객 편의를 보장한다”며 “생체인증형 자가 서비스 스테이션은 최종 사용자에게 한층 매력적인 옵션이며 출입국관리소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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