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해상도 지원·360도 캡처 가능 ‘눈길’

엔비디아가 게임 스크린샷을 캡처하기 위한 차세대 게임 캡처 툴, ‘안셀(Ansel)’을 9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안셀은 정확한 컨트롤 없이 캡처가 어려웠던 기존 게임 캡처 툴과 달리 쉽고 완벽한 스크린샷을 촬영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크린샷을 위해 안셀은 게임 내 시간을 정지시킬 수 있으며 특정 앵글이나 원하는 샷을 구성한 다음 즉시 사후 보정 필터로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 PC 또는 VR 헤드셋을 통해 360도 파노라마 스크릿샷을 감상할 수 있으며 초고해상도, 풀 스펙트럼 컬러로 캡처해 EXR 이미지로 저장하는 기능도 있다.

엔비디아가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간편한 게임 캡처 툴 '안셀'을 공개했다.

우선 프리 카메라(Free Camera) 기능을 지원해 게임 내 원하는 곳 장소 어디서나 줌인/아웃, 앵글 변경 및 재배치를 통한 스크린샷 촬영이 가능하다. 또 최고 4.5기가 픽셀의 해상도, 또는 현재 스크린 해상도의 32배에 달하는 품질의 스크린샷을 캡처할 수도 있다.

포스트 프로세스 필터(Post-Process Filters)을 통해 스크린샷 저장 전 밝기와 비네트(vignette), 스케치, 색상 보정, 시계(Field of View) 등 다양한 특수효과 옵션을 통해 전반적인 이미지의 느낌과 분위기를 수정할 수 있다.

OpenEXR 캡처(OpenEXR Capture) 기능을 통해 HDR이 적용된 OpenEXR 포맷의 초고해상도 스크린샷 캡처도 가능하다. 더불어 360도 파노라마 스크린샷도 캡처를 지원해 자동으로 모노나 스테레오 모드로 360도 파노라마를 구성해 구글 카드보드(Cardboard)나 사용자의 PC, 또는 VR 헤드셋을 통해 확인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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