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표준 MOST(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를 확산시키기 위한 표준화 단체인 MOST 협회는 오는 4월19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슬링겐에서 개최되는 MOST 포럼에서 동축 물리 계층을 활용한 오디오 믹서 데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MOST 협회의 기술 코디네이터인 볼프강 보트(Wolfgang Bott) 박사는 “데모를 통해서 엔트리 레벨 시스템을 위한 MOST150의 확장을 시연할 예정이다”면서 “이 오디오 데모는 MOST150 동축 기반의 물리 계층을 지원하며 여러 개의 마이크와 앰프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MOST가 가청 지연(audible latency) 없이 다중 오디오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동축 물리 계층을 활용한 오디오 믹서 데모

이 데모 설정은 하이엔드 5.1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다. 이것은 USB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다른 모든 노드들은 원격으로 제어되며 원격 I2C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중앙 접근법(central approach)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단순화한다.

또 다른 이점은 전체 네트워크에서 단지 한 개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만을 사용하므로 부품 비용이 낮으며 별도의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다. 이 데모는 MOST150이 단일 노드에서 필요한 모든 처리 능력을 제공하고 시스템의 다른 노드들이 매우 간단해 매우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이 데모 설정에 있는 6개의 마이크로폰은 6개의 모노 채널을 통해 오디오를MOST 네트워크에 스트리밍한다. 믹서는 12개의 모노 채널을 통해 SD 카드에서 2개의 5.1 스트림을 소싱한다. 그리고 나서 믹서는 18개의 모노채널 전부를 섞어서 1개의 5.1 스트림 출력으로 MOST에 보낸다. 3개의 스테레오 증폭기는 믹서 출력을 스피커에 제공한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