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서비스가 지난 3월19일 의료서비스 어플 ‘강남가자’를 중국에 런칭했다고 밝혔다.

딜리버리서비스가 의료서비스 어플 강남가자를 중국에 런칭했다

딜리버리서비스는 2015년 9월 중국 법인명 아이보우를 설립해 중국 런칭을 준비했고 3월18일 ‘치후 360닷컴’의 등록 심사를 통과했다. 강남가자는 중국에서 ‘去江南’으로 검색된다.

강남가자를 이용하면 중국 이용자들은 성형외과, 안과, 치과 등 한국의 병원소개와 중국의 개방형 메신저인 위챗 등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이용해 의료상담과 견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딜리버리서비스는 강남가자를 통해 국내 연예인들이 다니는 헤어, 뷰티샵 정보와 함께 관련 쿠폰도 제공하면서 의료와 관광객의 발길을 한국으로 이끌 계획이다.

딜리버리서비스 김민수 대표는 “불법 브로커의 폐해로 중국 의료관광객이 일본, 싱가포르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한국의 병원과 중국 의료관광객을 직접 연결하는 강남가자는 중국 의료·뷰티 관광객의 유입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