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G, ‘제 4회 IoT 월드 2016’ 컨퍼런스 개최

한국IDG가 ‘제 4회 IoT 월드 2016(IoT World 2016)’ 컨퍼런스를 오는 4월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선진 IoT 전략과 최신 기술 동향, 다양한 산업 사례를 공유해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IoT 관련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글, 포드, 벤츠, SK텔레콤, 필립스 등 IoT, 인공지능, 머신러닝 관련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기조 연사로 아디 싱 포드 모터 컴퍼니 시니어 사이언티스트가 참여해 ‘포드가 말하는 미래 자동차 –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그리고 인터넷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포드가 바라보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모습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또 마이크 슈스터 구글 브레인 그룹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도 이번 행사에서 구글의 머신러닝 활용 사례와 인공지능 엔진 텐서플로우에 대해 발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도 컨퍼런스에 참여해 자사의 커넥티드 카와 디바이스 UX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커넥티드 카의 안과 밖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미쉘 청 시니어 UX 디자이너가 강연에 참여한다.

윤조필 SK텔레콤 종합기술원 IoT 테크 랩 팀장은 씽플러그를 통해 개발된 다양한 산업 분야의 IoT 서비스 사례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한 해커톤, 개발자 지원 활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조지오 모시스 필립스 디렉터는 자사의 헬스테크와 디지털의료 경험을 전달한다. 커넥티드 생태계의 필요성과 함께 IoT와 빅데이터 분석의 시너지 효과와 미래 트렌드도 함께 공유한다.

한국IDG는 이번 컨퍼런스에 OSI소프트, 델 코리아가 참여해 IoT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전략과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전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