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가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JA코리아와 함께 비수도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관념을 길러주는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런 베터(Learn Better) – 어린이 금융박사 교육’(이하 ‘런 베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런 베터’ 프로그램은 2월 27일 전남 무안을 시작으로 청주, 익산, 원주, 춘천 및 천안 등 전국 6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향후 두 달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금융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 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기초 경제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생활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그려보며 경제 관념을 일찍 다질 수 있게 된다
 

런 베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대학생 멘토, SAP 코리아 임직원.

지난 2월27일 전남 무안에서 개최 된 첫 세션에서는 대학생 봉사자와 SAP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경제 교육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멘토링을 진행했다. 총 3단계로 이루어진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화폐의 역사와 돈과 직업의 가치, 균형 있는 재정 활동을 게임을 통해 재미나게 익혔다.

김태준 JA Korea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즐겁게 경제와 금융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됐다”며 “‘런 베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더 많은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받아 지역의 경제를 이끌어갈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참여 초등학생들이 ‘런 베터’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지식을 쌓아 향후 사회 진출과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SAP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비영리기관, 학생, 기업 등 사회 각 계층과 함께 어우러져 혁신적인 기업 사회적 가치(CSV) 활동 시스템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체계적으로 가치를 전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P코리아는 ‘런 베터(Learn Better)’ 프로그램 이외에도 드림 디자인 프로젝트, 아쇼카-디자인씽킹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 고기능 자폐인의 사회 진출을 돕는 ‘오티즘@워크’, SAP 학생 기업가 프로그램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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