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서밋 2016’서 차세대 마케팅 클라우드 공개

어도비가 오는 3월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어도비 서밋(Adobe Summit) 2016’의 다양한 연사 라인업을 발표했다.

어도비 서밋은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를 통해 마케팅의 미래와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는 업계 연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다. 5일 동안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재편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지 등 다채로운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어도비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렌처(Brad Rencher) 디지털 마케팅 사업부 총괄 등 어도비 임원진은 물론 ‘태양의 서커스(Cirque de Soleil)’, ‘맥도날드(McDonald's)’, ‘코미디 센트럴(Comedy Central)’, ‘마텔(Mattel)’, ‘RGB 은행’ 등 세계적인 명성의 기업 리더들이 참석해 콘텐츠와 데이터가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되는 상황에서 해당 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디지털 경험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상 수상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 가수 겸 배우 도니 오스몬드(Donny Osmond), 그리고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애비 웜바크(Abby Wambach)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에서 자신들의 역할이 진화함에 따른 1인 브랜딩 전략 등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인기 미드 ‘실리콘 밸리’의 주연배우 토마스 미들디치(Thomas Middledich)가 진행하는 ‘서밋 엿보기(Summit Sneaks)’에서는 어도비가 현재 개발 중인 혁신들이 독점적으로 공개된다.

올해 어도비 서밋은 행사 최초로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동시에 1만여명의 업계 리더와 유명 연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참석자 가운데는 전세계 최대 규모 탑10 에이전시 및 탑 5 시스템 통합업체를 포함해 3500개의 어도비 글로벌 파트너사 임원 750여명도 포함돼 있다.

어도비는 지난 2015년 15개 마케팅 관련 산업 분석 보고서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아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한 바 있다. 현재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는 상위 10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금융 서비스, 자동차, 자산 관리, 통신 등 전 산업에 걸친 주요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으로, 연간 41조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