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가 2월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에서 신제품 ‘넷스케일러(NetScaler) T1000’ 시리즈 출시를 발표했다.

본 제품은 모바일 영상 및 컨텐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서비스하기 위한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출시된 제품으로 바이트모바일(ByteMobile)의 최적화 기술과 고성능 넷스케일러 플랫폼 아키텍처가 결합됐다.

2016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예상 보고서(2016 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VNI) Forecast)는 2015년과 2020년 사이에 모바일 비디오 시장이 연평균 62% 성장하며, 비디오 트래픽으로 구성된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2020년까지 75%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ISP들은 모바일 트래픽의 증가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네트워크 운영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고품질의 영상을 지연 없이 제공해 줄 수 있고 가장 효율적인 관리 경로로 트래픽을 조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네트워크의 속도 향상, 비용 절감 및 기능 유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넷스케일러 T1000시리즈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가입자 인식 스티어링(subscriber-aware steering), 최적화, 로드밸런싱, CGNAT, 특별한 트래픽 식별 및 최적화 기술을 통합시켜 제공한다. 본 제품은 NFV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물리적, 하이브리드, 가상화 및 컨테이너화 구현에서 원활하게 활용되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낮은 비용으로 용량 단위당 확장이 가능하고 다른 속도의 네트워크 요소를 진화시킨다.

또 서로 다른 유형의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 운영 민첩성과 유연성을 가능케 하는 확장된 용량, 높은 인프라 활용률 및 통합율을 통해 향상된 효율성,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운영의 TCO 감소 등의 주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단일 플랫폼에서 여러 사용 사례를 통합 – 운영자가 S/Gi-LAN 배포를 단순화하고 복잡성과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다. 가장 효과적인 통합 시나리오는 캐리어 급 네트워크 주소 변환(CGNAT), 데이터 플레인 로드 밸런싱 최적화 및 트래픽 스티어링이다.

둘째, 모바일 S/Gi-LAN 서비스 확장 – 최적화 및 로드 밸런싱, CGNAT, 데이터 플레인의 최적화 및 트래픽 스티어링; LTE DNS, SMPP, SIP 그리고 제어 평면에서의 직경 로드밸런싱을 포함해 운영자가 모든 네트워크 사용 사례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서로 다른 네트워크 크기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과 확장성 옵션 – 넷스케일러 T1000은 20 Gbps부터 100 Gbps, 100Gbps부터 160Gbps를 지원하며, 더 높은 처리량으로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페이그로우(paygrow) 옵션을 갖고 있다. 또한 어플라이언스의 클러스터링은 용량을 3.3Tbps까지 확장할 수 있다.

넷째, 향상된 CAPEX 및 OPEX – 넷스케일러 T1000은 경쟁력 있는 ASIC 기반 플랫폼의 비용을 1/3까지 제공하면서 기가비트 용량 당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모바일 운영자는 넷스케일러를 통해 네트워크를 보강하고 전반적인 소유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다섯째, 자동화 및 가상화된 네트워크로 전환 – 넷스케일러는 레드햇(Red Hat)과 미란티스(Mirantis)와 같은 유명한 오픈스택 배포판으로 인증 됐으며, 물리적 네트워크 기능(PNF)로 구축될 수 있다. 또한 VPX인 넷스케일러 가상 ACDs는 모든 넷스케일러가 같은 관리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관리될 수 있도록 NFV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에 같은 APIs를 노출하면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에서 넷스케일러 PNFs와 공존할 수 있다.

크리스 쿠프만스(Chris Koopmans) 시트릭스 서비스 프로바이더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시트릭스는 바이트 모바일의 최적화 기술과 넷스케일러 ADC 플랫폼을 결합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트래픽 관리의 경제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트래픽이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비스 제공 업체는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수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